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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건강걷기대회(서초/강남/송파지역부)
 봄의 기운이 완연한 날 (4/11,日, 14:00 ) 3시간 정도 걷고 땀을 흘렸습니다. 3개 지역부(서초/강남/송파)친구들이 함께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모산에서 건강걷기를 하였습니다. 오후 2시에 수서역 6번출구에서 출발한 일행은 홍일점(차민식 어부인 이 원여사)을 앞세우고 산행을 시작. 중간기착지에서 나눠먹은 귤의 껍질을 산에 버리면 안된다는 나 성후동문으로부터 생산자 책임법 강의를 듣고 대모산 정상에서 바리바리 싸준 간식과 과일을 서로 나눠먹으며 50대중반에 받아본 안사람들의 정성에 눈물겹도록 고맙다고 한목소리. ㅠㅠ 구룡마을의 전나무아래 평상에서 둘러앉아 거나하게 마신 막걸리안주엔 즉석제조 두부와 파김치, 신김치.( 흐미 아직도 침이 돈다.ㅋㅋ) 추임새는 나성후동문의 아들결혼에 앞서 사돈네와 신랑신부 6인이 사인해서 주고받은 약혼서.(박장대소와 일리가 있다는 의견으로 나뉨) 이두영동문의 은퇴후 준비, 조용래동문의 실버산업 발전방향, 임성래동문의 삶의 지표가 되는 인성교육등의 노가리가 오고 갔다. 하산하는 길가에 서서 사먹은 수수떡은 어렷을적 학교앞에서 불량식품(?) 사먹던 생각을 불현듯 나게 만들고........ 이날의 백미는 하산후 버스정류장까지 마중나온 최 현동문의 출현. 송파지역부친구들은 최 현동문과 어깨동무하고 어디론가 갔는데 그 뒤소식은 잘 모름. 서초지역부의 박 제균동문이 딸려 갔는데 어찌 됐는지.................... 또다른 한팀은 집에서 마악 저녁상을 받은 오일근동문을 불러내어 대치동을 지나간 죄(?)로 보리밥과 음주가무를 봉사 받았다는데........... 강봉원, 나성후, 박제균, 이창현, 차민식(동부인), 정석기, 정해건, 이두영, 임성래, 신희석, 김정석, 조용래, 송인철, 서경석등 15명이 걸었어요. 이날의 모습들은 갤러리에 올려 놨으니 즐감하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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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10-04-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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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 진달래가 멋지게 피어난 대모산길을 벗들과 함께 걸으며 새봄 정취를 느끼고 칭구들과 즐거운 얘기도 나누었네~ 하산하여서는 가락시장도 들러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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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2010-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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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때쯤이면 고1때 불렀던 4월의 노래가 무언가 아련한 추억과함께 다가오는데... 따뜻한 날씨속에서 세시간넘게 건강한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뒷풀이도 오일근원장 합류해 후끈했습니다 ~~ 모두에게 감사하고 특히 서경석지역부장 고마워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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