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구 병문안
요사이 우리도 건강을 생각하고 노년을 대비해야한다. TV나 책을 보면서 이런분야에 나도 동감을 할 때가 많다. 지난주 베트남을 경유해서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 다음날 한 달에 한번정도 찿아보는 하정도이비인후과(다온 이비인후과)병원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 집에가는 길목인 그랜드백화점옆에서 일산에서 제일 넓고 깨끗한 병원인 곳이기도 하다. 간호사가 먼저 인사를 하면서 원장님 입원한 사실 연락 못받았나 하기에 깜짝 놀랐다. 이틀전 해외에 갔다 돌아와서 몰랐다고 하면서 바로 입원한 일산 백병원에 병문안 갔다. 10년동안 내가 앓고있던 중이염을 정성스럽게 치료해서 완전히 낳게 해서 나는 이렇게 해외에서 스킨스쿠버도하고, 아픔의 고통도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왔건만,의사인 친구가 입원했다하니 웬지 뭐가 잘못 된것 같기도하다. 하원장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너무 친절하고 진료를 잘한다고 내가 주변에 소문을 내서 그런지 매일 환자들이 한 시간 ,두시간씩 대기하면서 진료를 받더니 결국 하원장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해버린것이다. 하원장 이제는 환자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너 건강도 중요하다고이야기하니, 하원장도 이제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내가 읽었던 "3년후 당신의 미래"라는 책을 주고왔다. 하원장 부인이 친구들 병문안으로 더 힘들지 않나 걱정의 말을 하였다. 오늘 병실에 전화해보니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제 화투도 가져가서,삼봉이나 고스톱도 치고 하원장의회복을 위하여기쁨조가 되어주기 바라면서 글을쓴다. 일산은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임진각을 가는 길목에 있으며 많은 음식점이 있기도한다. 하원장 입원실:일산 백병원 6층 602호 전화:031-910-7602  서 경석: 이렇듯 친구의 소식을 전해준 석봉이가 참으로 고맙구나.좋은일은 여럿이 몰라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 궂은일은 서로가 알게하 여 어려움을 쪼개야 적어지는법. 서로의 위로를 받은 하 정도가 쾌차 하길 빈다. -[02/24-23:3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