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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그날의 30년, 세월은 그렇게 흘러 올해 오월, 연이어 유월, 광주공원과 서울 장춘단 공원으로 소풍을 갔더랬읍니다. 그것도 '하늘 소풍'을....... '술 한동이'만 메고 갔는데 모두들 고향 맛이라며 내년에도 맛보자 했읍니다. 국민주로 나아가 독일, 일본, 세계주로 익어가는 '화려한 휴가'를 떠나자 했읍니다. 용호 태종 창수....여러 친구들 함께 메고 갔는데 한 동이 뿐이라 부족했읍니다. 그렇지만 저 세상 영일이도 한 잔 했을거라며 위안을 삼았읍니다. 많은 동창들 기꺼이 도와주고 격려해줘 '광주의 이름으로' '역사의 이름으로' 다시금 눈물나는 '오월 소풍'이 됐읍니다. 함께 했던, 맘으로 보시했던 친구들 오늘도 내일도 안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 대빵, 부대빵 용호 태종아 뭐 하냐, 느그도 해장 했으면 얼른 인사들 드려라 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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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0-06-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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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울까정 소풍와서 괜찮했능가. 대접이 너무 소홀했던 것 아닌가 모르것네. 무거운 소재를 부드럽게 소화했다는 얘기들을 하더구만. 태종이, 용호, 선출이, 창수, 성래, 영진이, 제균이 모다들 고생했네그랴. 앞으로 욕심이 있다면 수평전개가 숙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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