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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눈물과 미소
 (동아일보자료) 힐러리의 눈물과 미소 Susupark, '08. Jan.14 요즘 힐러리가 눈물 흘렸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부적절한 관계로 옛날에 눈물지으며 손이 발 되도록 빌던 빌 클린턴의 부인이며 오바마에 밀려 들러리 섰던 그 힐러리 클린턴 말입니다. 또 다른 분 힐러리 에드먼드가 올해 1월11일 돌아가셨다 합니다. 1953년 5월 지구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밟은 고산 등반의 선구자였고 히말라야 셰르파 족을 위해 학교와 병원 건립에 앞장서 히말라야에 가면 셰르파 족을 위해 그분이 세운 학교와 수력발전소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 모두를 눈물짓게 하네요 1975년 히말라야 재단 일로 카트만두에 함께 갔던 부인과 막내딸이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비극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히말라야에 사랑을 실천했던... 힐러리경의 미소가 묘합니다. 웃는듯 마는듯, 은근한 미소가 참 좋습니다. 거장 산악인다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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