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정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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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7-05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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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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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야구부 소식 및 성금전달
모교 야구부 제 11회 무등기 쟁탈 전국야구대회 우승
청룡기 대회 때 아깝게 4강전에서 광주동성고에 분패 했던 모교 야구부는 지난 6월 23일 광주에서 있었던 제 11회 무등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분당의 신흥 강호 야탑고를 7:3으로 누르고 작년에 이어 대회 2연승을 하였습니다. 최우수선수상은 3년 투수 여건욱이 수상되었고 2학년 김성현은 홈런상(3개), 최다안타상(10개),최다타점상(7점)등 4관왕을 차지 하였습니다. 97년도에 창단하여 전국대회 처음 우승을 목표로 한 야탑고는 6회까지 무서운 기세로 3-1로 리드를 하다가 나승현의 좌월 투런포와 모교의 후반 대 역전극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청룡기 대회 때 51회 우리 동기 회장단에서는 야구성금으로 일백만원(1,000,000)을 모교에 전달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고교 야구가 프로야구에 밀려 선배들의 성금이 없는 어려운 재정 때문에 학부모들이 직접 회비를 내면서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고 아직 유니폼비도 주지못하고 있다합니다. 그래도 광주일고하면 야구이고 우리기수부터 우승하며 야구명문으로 자리잡기를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사정을 아시고 물심양면으로 더욱더 많이 들 성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봉항대기시합부터는 알루미늄 야구배트가 전부 나무 배트로 바뀌게 되는데 벌써 배트 값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합니다. 혹시 나무 배트 기증하실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1개에 30만원 정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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