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서경석 ㆍ작성일 2007-06-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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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신고 신고합니다. 지난 2002년 12월에 해외주재근무를 하게 됨을 친구들에게 신고한 뒤 벌써 4년 6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영국에서 만 2년, 아일랜드에서 2년 반을 보내고 본사로 귀임명을 받고 이렇게 친구들에게 귀국신고를 합니다. 40대에 출국하여 50대에 고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체합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자식들을 데리고 나왔다가 이젠 어였한 대학생이 되었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이젠 7순후반에 다달으셨으니 그동안 불효를 한 것같고. 영국이나 아일랜드에 있는동안 친구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였고 또 친구들의 자녀나 조카들이 유학이나 어학연수, 베낭여행등으로 인해 우리 집을 지나간 수만 해도 꽤나 됩니다. 한참전에 쓴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50줄로 가면서 부부가 여기저기 건강이상을 발견하곤했어도 여기 의료진및 절차등에 의한 불편등으로 인해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매번 전화하여 도움을 받았던 일들은 참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편 졸업30주년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 일년에 한번씩 년말에 주재원교육차 한국에 갔었어도 짧은 일정때문에 얼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왔던 송구함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암튼 다시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어서 참으로 좋답니다. 6월 말에 귀국하여 7월에는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으이. 보고싶다....................................... 바람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친구들이 많이 보고싶은 서 경석씀

오프로세일 2007-06-14 13:43	귀국한다니 무조건 반갑고 그동안 고생 많았네. 축하하네 어려운 임무 무사히 마친 것을. 서울서 보세.

손호상 2007-06-14 14:17	안와도 되는디. 그래도 온다니 반갑다. 아무튼 그대는 능력있는 친구다. 본사 복귀를 하니 말이다. 아ㅠ 총무 돌아온다.

최준영 2007-06-14 14:21	우리 갱석이 드디어 오냐?  어서 온나! 애썼다.  결국 너 있을 떄 아일랜드 못가고 마는구나.  여기서라도 회포 풀자

shangrila 2007-06-14 16:38	귀국할것같다는 예감이 적중했구나. 그동안 수고했고 고생많았다. 축하한다. 오면 광주도 한번와라. 회포풀자. 아들놈 종현이도 27일 귀국하는데 어쩜 그리 같이갔다 같이오냐?

정태성 2007-06-15 13:36	ㅊㅋㅊㅋ 드뎌 서울 입성...개점 휴업중인 서초 활성화를 위해 서초 친구들이 특히 기다리고 있다네..

김홍업 2007-06-15 14:00	애 써부렀다. 월급쟁이가 임무완수하고 그 것도 몸 성하면 뭘 더 바라겄냐? 거기따가 애들까지 좋은 물 먹고 잘 성장하여 오니...... 귀국하여 한국생활 적응 잘 하고 동작 서초구 인계인수도 해야겄다. 하여튼 애 써부렀다.

임성래 2007-06-15 14:40	환영~~!   현지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귀국하여 즐거이 만나세~~ ^*^

김용문 2007-06-15 15:14	올것이 왔구나 ...

오광열 2007-06-16 07:56	변함없는 봉사와 양보 희생정신이 일상 생활이 되어버린 경석 무사히 귀국한다니 축하한다. 너의 그런모습을 사랑한다..........

이영목 2007-06-19 17:16	지난 일욜 "여자만' 쥔장 서방님 콧수염 박기성이 광주다녀감시롱 니가 광주온다고 하더라 그래갖고 니 오면 광주가 땡땡 얼어분다고 술기운에 주절거리는디... 뭔 말인지 모르겄다 아일랜드 근방의 빙산일각을 뜯어와서 뇍여 분다는 말인지.. 야튼 바짝 쫄아 있으니 광주 한 번 와서 뇍여 주시지.. 환영한다야..

김영주 2007-06-19 17:33	많이 고생했지?  광주에 오면 얼굴 한 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