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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지난 달 25일 이 곳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있는 LAFEYETTE이라는 도시로 오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12월 중순경 연수 결정이 내려져, UC BERKELEY LAW SCHOOL에 어플라이하고, 후속 절차가 대학 사정으로 늦게 진행하는 바람에 떠나오는 날까지 정신 없이 보내다가 동문들에게 안부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게 되어 여러 친구들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정착이 되었고, 동창회 싸이트도 찾아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6개월 연수인지라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만족스럽지 못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17년간 법원 생활을 하면서 1개월만이라도 푹 쉬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생각했었는데 6개월이나 쉴 기회가 오니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족들과 같이 온지라 얘들 학교가고(여기서도 학원 다닌 답니다), 어쩌고 하다보면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게 지내고 돌아가겠습니다. 여러 친구들도 건강하고 늘 행복한 시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 주소 3573 TERRACE WAY APT. 40, LAFAYETTE, CA. 94549, 셀폰 925-588-1714, 집전화 925-284-2646) 버클리에서 이재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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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6-03-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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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황금같은 몇달을 보내겠구만. 애들때문에 정신없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가족들이랑 오붓한 생활할 수 있어 좋겠다. 시간나면 LA가서 김형일이랑 하성호 등 동문들도 만나보고. 외국나가보면 동창이 더 그리운지라.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 재수씨한테 안부도 전해주고. 갈 때 못봐서 서운하다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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