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천비발디파크에서의 테니스 모임
10월 8일 홍천에서 10월 51shock 회 모임을 가졌읍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천안에서 온갖 은행업무에 찌들어 그간 나누지 못했던 부부의 정을 찐-하게 나누었을직한 신평근이네를 시작으로 문승석이네,대전의 박승식이네, 고유가 시대에 기름 아끼자고 한차로 온 문병렬이네, 길영규, 그리고 새로 뽑은 그랜다이저 성능 시험차 기분 빵빵하게 부상당한 다리를 이끌고 도착한 세무업무계의 신성 조양수, 지산 C.C에서 골프 한판 때리고 쬐금 늦게 도착한 삼성의 카리스마 정정호. 지글지글 삼겹살 한점에 묵은 김치, 조양수가 가져온 양주 한잔에 10월의 밤을 위해 Bravo! 평소의 패턴대로라면 얼큰한 기분에 노래방 OK 쿵작작이었겠지만 커피 한잔에 과일 한입 물고 조양수의 세무공무원까지의 어린 시절부터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필두로 자주는 만나지만 깊숙하게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각방 위치로 전환하여 고스톱 3 round 돌입,막판에 go하였다가 정정호에게 광박 피박 고박까정 상한가로 찍박 터지고 종료. 코고는 분들은 적절한 공기정화를 위하여 담요 한장 깔고 거실에서, 나머지는 몸의 신체구조상 , 평소의 소신및 인생관에 따라 침대및 온돌방으로 취침---- 다음날 아침 6시 40분에 기상하여 7명의 남정네들 덜깬 부시시한 눈으로 pAR 3 18홀 필드로. 그중 한명은 술과 잠이 덜깨어 타player에게 진행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하여 출구gate에서 퇴장당하였음. 아침 이슬과 맑은 공기를 2시간동안 흠껏 마시고 아침 먹고 테니스 코트로--- 홍천 쌀이 우승 상품으로 걸린지라 집에 쌀이 떨어져가거나 관리 소홀로 쌀에 땡이 낀 분들 무척 열심히 치더만 ㅎㅎ 시원하게 샤워하고 낮술 한잔 땡기면서 점심 먹고 아쉬움을 남기며 bye bye Ps) 정호도 Ballentine 21년산 가져왔데요-- 11월에는 후배들과 친선 게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11월 6일 오전 11시 30분 )  서경석: 참으로 정겨운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구마이.근데 이게 도데체 테니스 모임이야, 골프모임이야, 고돌이 모임이야, 아님 계모임이야. 정확한 모임의 정의를 할 필요가 없을정도의 끈끈한 친구들의 모임이겄지. 석준이의 Conduct이 아주 돋보이는 모임이란것은 확실하제. 반갑다. -[10/10-18:3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