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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지역모임 후후기
11.29.오후 7시 방이동 부부횟집에서 송파지역 만남을 남정네들로만 가졌는데, 총무가 이번 주 연속 저녁 모임으로 후기를 제 때에 올리지 못하여 후기가 후후기가 되었습니다. 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탓으로 서서히 얼굴들을 보이기 시작 김태성동문을 일착으로 이경재지역부장, 총무인 저, 감병철, 최현, 최명규, 최종삼, 이도범, 조희석, 이승철, 구본민, 김용철, 김기현 동문 등 13명이 참석하였고, 멀리서 이곳 친구들을 보기 위해 손호상 왕총무 및 김태룡 재경회장이 참석 당일 만남의 의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횟집 사장님이 당일 동해안 가진항에서 직접 구매 수송하여 동해바다 냄새가 물씬나는 싱싱한 광어, 마루미(방어새끼), 돌참치( 최명규 동문에 의하면 "돌삼치"가 정확한 명칭으로 이를 횟집 직원에게 수정토록 제언), 참가자미, 기타 등등의 먹음직하고 푸짐한 횟감을 안주(참고로 4인 한상에 모듬회 중짜 10만원)로 소주 한잔에 또 한잔을 권하며,오랜 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서로의 근황, 신변잡기, 남녀노소, 동서고금에 미래까지 아우르는 얘기들로 정겨운 시간들을 함께 하였고, 2차로 장소를 근처의 우정 호프방으로 변경하여 호프 5백 한잔과 한치 및 노가리구이로 아쉬움을 달래었고, 선약이 있어 늦더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하여 2차에 참석 약속을 지킨 김기현 동문이 2차 비용을 지불하고 2차를 마감하였습니다. 총무는 2차까지만 참석하였는데 뒤에 들은 바에 의하면 차마 헤어짐이 아쉬워 3차를 감행한 술에 강하고 용감한 사나이들이 있었다고 전해 집니다. 참고로 그동안 강동지역부에 참석한 이승철 동문이 둔촌 아파트 앞에 서원약국을 개업하면서 올림픽선수촌아파트로 이사하여 첫번째로 송파 모임에 참석 그 우의를 다진바 있으며, 이상으로 송파모임 후후기를 마칩니다  서경석: 송파모임은 언제나 자존심이 강하며 나름대로 일가를 이룬 친구들이라 여겨집니다.송파일가중에서 임 성래군의 이름 석자가 안보여 어찌된 일인지 최 총무께 묻고 싶은디. 동문 자식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던 게임돌이 김 두호동문, 이전 총무이셨던 김 태성, 김석준 테니스회장, 문익상이빨수선공, 송인철 석동하동문등은 이사갔남? 내 기억에 이민영, 이병남, 이인구,조용래,최기혁, 최민규, 최삼규, 최연현, 최종삼동문등도 송파지역부로 기억하는디 그들은 어디에 있는지요. 이번 상제리제 총회에는 이분들 모두 다 나오실 수있도록 이 경재지역부장님, 최 규근총무님께서는 신경 쬐끔만 더써주시면 손 총무님 기쁘지라잉.........^*^ -[12/05-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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