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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는 거의 대부분 재미없습니다.
제 눈에는 작품성이 좋게 여겨지는 작품도 1/3을 채 넘기지 못해보입니다.
이른바 예술영화가 대중재미가 없는 건 얼마쯤 이해할 수 있지만, 삶의 숙성이 깊은 작품성마저 채워주지 못해 보이는 경우가 제법 많으니, 여러분께 '광주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별로 권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바더 마인호프]는 여러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말초적 재미를 즐기는 분께는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20세기 현대사에 관심있는 분들께는 제법 재미도 있을 것 같고, 우리의 70~80년대의 운동세력들과 비슷한 분위기가 있기도 해서, 우리의 그 시절에 대한 이런 저런 상념들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제 영화이야기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지요.
* 저는 아래 영화 중에서 [황금시대] [애니 레보비츠] [고갈] 셋 중에서 한 두 개를 볼까 합니다.
아래 시간표가 제대로 올려지질 않아 불완전합니다. 네이버 까페에서 '광주극장'을 검색하면, 제대로 된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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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114분.15세)ㅣ애니 레보비츠(83분.15세)ㅣ룸바(77분.)
바더 마인호프(150분.18세) ㅣ 고갈(128분.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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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목) |
9/18(금) |
9/19 (토) |
9/20(일) |
9/21(월) |
9/22(화) |
9/23(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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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황금시대 |
바더
마인호프 |
애니
레보비츠 |
룸바 |
고갈 |
황금시대 |
바더
마인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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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고갈 |
황금시대
(2:00) |
바더
마인호프
(1:00) |
애니
레보비츠
(1:00) |
룸바 |
고갈 |
황금시대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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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룸바 |
고갈
(4:20) |
황금시대 |
바더
마인호프
(2:40) |
애니
레보비츠
(3:00) |
룸바 |
고갈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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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
애니
레보비츠 |
룸바
(6:40) |
고갈
(6:20) |
황금시대
(5:30) |
바더
마인호프
(4:40) |
애니
레보비츠 |
룸바
(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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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
바더
마인호프 |
애니
레보비츠
(8:20) |
룸바
(8:40) |
고갈
(7:40) |
황금시대 |
바더
마인호프 |
애니
레보비츠
(8:20) |
* <고갈> 은 9월17일~9월23일 까지 7일 동안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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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4일(목)~9월30일(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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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목) |
9/25(금) |
9/26 (토) |
9/27(일) |
9/28(월) |
9/29(화) |
9/30(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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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룸바 |
40일 |
흉터 |
벨라 |
타인의 땅 |
산타렐라
패밀리 |
아빠의
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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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애니
레보비츠 |
아빠의
화장실 |
바더
마인호프
(1:00) |
언더 더
쎄임 문 |
산타렐라
패밀리 |
바더
마인호프
(1:10) |
헤로드의 법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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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바더
마인호프 |
애니
레보비츠 |
아빠의
화장실
(4:00) |
산타렐라
패밀리 |
바더
마인호프 |
언더 더
쎄임 문
(4:00) | <TD style="BORDER-RIGHT: windowtext 0.5pt solid; PADDING-RIGHT: 4.95pt; PADDING-LEFT: 4.95pt; BORDE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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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더 마인호프] 광주극장 상영(9/17~9/30)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