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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절창의 아침입니다.
소년 시절 정원의 꽃밭에 내리던 깨끗한 봄빛을 만난 듯, 비 지나가고 천국의 선물인양 천진하고 천진한 소녀의 웃음소리 같은 햇빛을 보며, 연초록 신록들이 우리들 소년시절의 얼굴 처럼 순수하게 순수하게 웃고있다. 목동에는 나무들이 많아 참 좋다. 도시 속에서도 풍성한 나무들과 교감하며 살 수 있어 다행이다. 오늘은 남쪽으로 봄빛 구경 산천 구경 수원성 구경할란다. 김 정식이 밥먹자고 하니 옛 회포도 풀고, 김 삿갓 인양 시심이 돌면 시 한 수 뽑을 만 한 햇빛절창의 아침이다. 동문 모두가 이 한반도 절창의 햇빛을 즐기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일산에서 서부군 대회동이 있답니다. 우리 모두가 오리지날 서부군 아니겠습니까? 양천,강서,광명,구로,마포,영등포,지역 회장으로서 일산에는 국제 꽃구경 잔치도 해마다 열리니 저는 24일 3시 쯤 일산호수가를 거닐어 볼까 합니다. 같이 갈 친구들 연락 바라며, 많은 참여 바람니다. 김 상순 (010-5572-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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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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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 꽃박람회 4월 23일-5월 10일. 가족과 함께 즐길만함. 2006박람회 때 한국의 야생화 KBS다큐 제작시 현장에서 영어 통역하면서, 한국의 야생화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씨앗들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것을 통열히 느꼈음. 한 번 쯤 찾는 것도 국토사랑,토종 싸앗사랑,가족사랑에서 멀지 않을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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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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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김 정식, 안 명수동문과 깨쏘다지게 즐거웠습니다. 9년 씩이나 수원에서 같은 회사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며 살았다는데, 천생연분이 따로 없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어찌나 위하고 배려하던지, 부러웠습니다. 관포지우가 생각났습니다. 걸게 먹고 왔습니다. 수원에 김 상기동문이 캐나다에서 돌아와서 세류역 근처 망포동에 아이사랑의원을 지난 1월 개업하였답니다.아이들이 다섯이나 되어 병원도 아이사랑인지? 먹여 살릴려면 돈 좀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성형도 신기술을 배워 왔다하니 동문 관심 좀 가져볼까요? (전화: 016-249-5950) 참고로 3학년 11반이었음. 캐나다에 애들에게 달러 송금하는데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참 정 규봉 동문은 캐나다에서 모텔 사업 성공하여 잘 살고 있답니다. 김 상기 동문이 몇 번 만났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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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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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영물은 영물인가 봄니다. 아침 햇빛이 천진하고 천진한 소녀의 웃음소리 같더니, 수원에 가서 안 명수 동문으로 부터 고향 소녀의 이름부터 불쑥 듣게 되다니! 참으로 옛 추억들이 고조선 적 시냇물처럼 즐거웠습니다. 세상은 좁고, 우리도 어느사이 나이가 꽤 찼습니다만 소년시절의 순수했던 우정은 더욱 새롭습니다. 그 소녀의 웃음소리로 지은 시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주인에게 돌려 줄 때가 이른 것 같습니다. 벌써 우리가 그런 나이에 이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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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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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규 개업식 덕분에 소년 시절로 되돌아가 티걱태걱, 이놈 저놈, 치고박고?(애정 어린 타격전) 즐거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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