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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 제가 '경제사 경제사상사'를 공부하며 그 뿌리를 찾아헤매다 보니, 마침내는 이렇게 철학까지 손대게 되었습니다. 미숙하나마 그 동안 공부했던 걸, 이번 3월에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그 개략적인 내용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일주일에 두 번 2시간씩 강의하여, 3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시간과 장소는 다음 주쯤에 결정될 겁니다. ) 이런 내용에 관심있을만한 사람에게도, 이메일로 전달하거나 복사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주변에서, 제 이런 내용의 강의에 호기심을 가질만 한 사람, 서너 사람쯤이 강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고 생각키는 게 있으면, 전화나 이메일로 상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jkim@chodang.ac.kr 핸드폰 : 010 5706 5789 ***** 그림으로 보는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쉬운 강의! 알찬 내용! 두루 적용!” - 기존의 ‘동양사상 서양사상’ 강의가 지루하거나 답답증을 느낀 분 -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일방으로 매도함에 염증을 느낀 분 - ‘사회사 · 사상사 · 예술사’를 통합하는 이해가 궁금한 분 - '인문학 ` 사회학 ` 자연학' 사이의 연결고리가 궁금한 분 - 동양사상들과 서양사상들 사이에 '같은 점과 다른 점'이 궁금한 분 - 새로운 사상의 비전이나 새로운 생태세상에 갈증이 깊은 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라! : 무엇을 어떻게?” - 생각의 나무, 어떻게 심을까? - 생각의 열매, 어떻게 키울까? - 생각의 요리, 어떻게 만들까? ******************************** 1강. ‘생각의 나무’를 심자! 생각의 나무 · 냉철한 머리와 열정한 가슴 · 열린 개성 · 생각과 글쓰기 2강. 동양의 道와 서양의 神 부분과 전체 · 시간과 공간 ` 필연과 우연 & 남과 여 · 삶과 죽음 · 선악 시비 우열 3강. 그림으로 보는 ‘서양의 역사와 사상’ 고대 그리스 소피스트에서 현대 프랑스 데리다 사상까지 4강. 그림으로 보는 ‘동양의 역사와 사상’ 유가 · 도가 · 묵가 · 법가, 그리고 중국의 시대상과 사상사 5강. 대립존재론과 상호관계론 & 성선설과 성악설 ⇒ 兩極法과 兩面法 6강. 개별체 · 경쟁체 · 공동체 · 집단체 & 16가지 사회시스템 유형 7강.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오리엔탈리즘 · 인문학 사회학 자연학의 연결고리 · 새로운 생태사상을 향하여 8강. ‘생각의 열매’를 거두자! 현실 생활에서 광범위한 적용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과학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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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10-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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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하는지도 알려줘야지. 잘 하면 대박, 못해도 쪽박은 안차것다 대상과 범위가 너무 넓단 느낌도 든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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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10-0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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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건방지고 오만해 보이지 않아야 할텐데 ... . 잘해야 하겠지만, 그보다도 내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야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동양과 서양! 길게 보면 40년 동안, 짧게 보면 20년 동안, 나의 최고의 화두였고, 내가 눈뜬 시간 70%는 여기에 투자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집안일 직장일 사회일 그리고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한 일이 많았다. 내 책 [시장주의, 신화와 환상]과 내 영화이야기에서, 이번 특강에서 보여줄 내용들의 편린들이 여기저기 담겨 있었지만, 부스러기로 흩어져있었다. 이 강의는, 그 부스러기들의 원조뿌리인 셈이다. 니 말마따나, 대상과 범위가 너무 넓다. 8강=16시간으로 말하기엔 강의시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꼬장꼬장 파고들어서 말하기는 어렵고, 그 큰 가닥만 치면서 커다란 흐름만 말하려고 한다. 일반 시민을 위한 강의이니, 가능한 한 일상생활언어에 가깝게 최대한 쉽게 말하려고 노력하겠다. 서양사상에 관해서는, 중국 CCTV다큐 [대국굴기]-12편 그리고 이원복 만화 [신의 나라, 인간 나라]-3권을, 두 세번 보고 오면 이 강의의 내용이 훨씬 실감나고 생동감이 있을 것 같다.( 동양사상에 관한 참고 자료로, 일반사람들에게 아직 마땅한 게 없다. ) * 장소 : 광주 북구청 맞은 편, 미미락 식당 건물 2층 강의실 * 시간 : 일주일에 두 번( 요일, 다음 주에 알려줄께), 저녁 7 : 30 ~ 9 : 30 (중간 휴식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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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upark
2010-02-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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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멀리 떨어져있어 참석하기는 쉽지않고 광주에 살지않는 사람을 위해서 강의 자료도 올려주면 좋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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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입진
2010-0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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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주가 오랜만에 큰 일 하는 것 같구나. 아이리스 노래처럼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우리 서로 사랑 아니고 정말 친했었는데.... 시골 교수가 뭐하고 지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아무튼 이런 시도가 정말 맘에 든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확실한 대상이 누구일지, 어떤 사람들이 올지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문제가 될 것 같구나. 이번에는 네 소신껏 해라. 한번 해보고 해가면서 보완하고 또 다음번에 더 좋은 내용과 방법으로 하면 되니까. 가급적 우리직원들과 함께 가서 들으려고 한다. 뭐 필요한 도움 있으면 연락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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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10-02-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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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오래전부터 다듬어 오던 내용이어서, 처음엔 '사회봉사'하는 맘으로 하자고 했는데, 여기 친구들의 답글을 보더라도 그렇고, 여기저기 알림말 뒤끝에 들려주는 덕담이나마 뜻밖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최근엔 조금 부담감이 밀려온다. 그래서 평상심으로 자신감을 갖고 하기로 맘 콘트롤을 하고 있다. 강의 하다보면, 내 오바가 지나쳐서 오해할 가능성도 있지만, 오만과 거만이라기보다는 충심에서 오바한 열정으로 보아줄 사람이 5사람만 있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열받으면 말하다가 오바하는 버릇이 있다. 후회스럽지만, 말이라는 게 입밖으로 나오면 주어담을 수가 없으니, 쩝쩝 ;;; * 수수박에게 : 다음 주부터 '강의안' 비슷한 걸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그걸 올려볼까?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니 이메일을 내 핸드폰에 문자로 찍어주면 어떨까? 첨 하는 일이니, 강의안이라지만 좀 투박할 것 같다. 3년~5년 뒤쯤에 어떤 형태로든 책으로 만들어내려고 준비중이다. * 입진이에게 : 그래, 그럼 그랬지!!! 지난 30여년 많은 사람과 만나고 희로애락을 나누며, 미성숙하고 미처 몰랐던 걸 알아가고 ... . 이 글을 쓰니,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세월이 사람을 만들더라구. 젊음은, 몸이 풋풋해서 좋지만, 맘이 뻣뻣해서 딱하고; 쉰 즈음엔, 몸이 가라앉아가니 씁쓸하지만, 맘이 조금씩 깊어가는 것 같다. 이젠 뭐가 옳은 건지 그른 건지 좋은 건지 싫은 건지도, 좀 헷갈리면서 소심해지지만, 맘새를 심플하고 즐거운 쪽으로 가져보려고 노력해본다. 암튼, 우린 동창회에서 얼굴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동창회 출석율을 50%에서 70%로 높여보도록 노력하겠다. 서로 등 두르려 줌서, 소주잔 주고 받는 재미로 살자. 이번 모임에 또 '웅담' 가지고 갈께. 강의 대상 : 딱히 말하기가 어려운데, 지적 호기심이 있어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는 정도쯤이라면 어떨까? 어려운 말을 가능한 한 삼가하겠지만, 그래도 역사를 말하고 사상을 말하는 데, 유명한 사람 이름이나 막연한 이미지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학교성적이 10% 전후쯤 되는 고1 고2 학생에게, 논술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애들은 '인생경험'이 너무 없어서, 강의맛을 제대로 알기 어렵지 않을까? 10살 아이가 태권도5단이어봤자, 20살 청년이 쑥 미클어 버리면 끝나불잖아? 그 부모가 함께 오면, 그나마 조금 보완을 해 줄 수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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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쉬범탁
2010-02-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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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멋지다!!!!!지혜가 번득이는 영혼과 영혼의 만남!!!!!"고통스러운 것은 참아도 아름답지 못한 것은 참을 없다"던 천재들의 영혼 합창을 들으며 아침에 돋는 햇살 같은 당신의 멋진 마음의 세계를 동경합니다. 축하합니다. 닮고 싶어요...5반 희소 탁영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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