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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음악감상실
음악감상실 ---------------- 어느 음악감상실의 DJ에게 밖으로부터 손님을 찾는 전화가 걸려왔다. "손님 중에 언청이가 한 사람 있을 거요. 그 손님 좀 바꿔 주세요. 아마 좌석 맨 앞줄에 앉아 있을 거요."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누가 누구인지 보이지 않았다. DJ는 난감했다. 그렇다고 언청이 나오라고 소리 칠 수는 없었다. DJ는 마이크에 대고 이렇게 불렀다. " 혹시 손님중에 입술에 가르마 타신 분 있으면 여기로 나오세요. 손님 찾는 전화가 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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