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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肝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肝은 안녕하십니까? 40, 50대 남성 사망률 원인 국내 1위, 간암 발병률 세계 1위. 간 질환과 관련된 국내 통계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간을 혹사시키면서도 무관심하다. 흔히 간은 우리 몸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장기로 알고 있다. 간은 또한 여력이 많아 자기표현이 서툰 장기이기도 하다. 간 질환자 대부분은 간이 70% 이상 손상될 때까지 전혀 이상 증세를 느끼지 못해 사태는 더욱 악화된다. '오늘도 나의 간은 잘 지내는가?' 10월 20일은 `간의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간 질환 및 간암에 의한 사망률이 전체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한다. 200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국민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를, 40대에는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한국인 간 질환자의 대부분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B형 간염 감염자는 3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C형 간염 감염자의 비율도 20만명에 달한다. 한국인 간질환자의 대부분은 B형 간염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전체인구의 5∼8%가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고,이 중 상당수가 만성간염에 시달리고 있다. 만성간염은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를 말한다. 또 만성간염 환자의 12∼20%가 간경변증으로 이환된다. 그리고 이 중 20∼23%는 간부전으로, 6∼15%는 간암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이유 없는 피로나 소화불량, 잇몸 출혈 등 의심 증세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 필요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간염 보균자의 경우 반드시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통해 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간염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급성 간염에서 시작해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이다. 복수, 부종, 신부전, 식도 정맥류, 울혈성 위장질환, 비장 비대, 간성 혼수, 간암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간염바이러스 중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B형과 C형이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및 여러 가지 체액을 통해 전염된다. 하지만 악수, 가벼운 입맞춤, 보유자가 요리한 음식, 감염자와의 대화, 재채기 혹은 기침 등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C형 간염은 지난 89년 처음 발견된 C형 간염바이러스가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급성 간염의 약 80% 정도는 만성으로 이환된다. 과거에 수혈을 받은 경력이나 침, 문신, 피어싱, 마약주사제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아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술의 종류와 무관하고, 총 알코올 섭취량이 중요하다. 하루 음주량은 80g 이하가 안전하다. 즉 맥주 2000㏄, 막걸리 1000㏄, 소주 한 병, 위스키 200㏄(5잔) 정도다. 하지만 매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하고 음주 후에는 최소 2~3일 정도 금주해야 한다. 증상은 심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과 비슷한데 식욕이 없고 피로감, 구토, 설사, 오른쪽 윗배 통증과 미열, 심한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코올성 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금주와 함께 정맥주사를 맞거나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술은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은 폐암이나 식도암 외에도 거의 모든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30세 이상 흡연자가 암에 걸릴 위험도는 비흡연자보다 평균 1.49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에서도 간암에 걸린 경우는 1.5배에 달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이는 담배의 발암물질이 인체로 흡수되면서 식도나 폐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 역시 담배가 만들어내는 발암물질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스트레스도 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 자체보다 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다. 음주와 흡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매일 계속되는 스트레스에다 음주와 흡연까지 가세하게 되면 우리의 간은 잠시도 쉬지 못하게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알코올과 함께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한 사람들은 지방침착과 함께 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른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다.  배민영: 간질환에 대한 학자로서 상세한 설명에 감사.정리해서 간에 주질환은 간경화.간암 이것의 조기발견이 중요. 특히 간암은 자각증상이 나타난다거나,혈액검사상에 이상이 올정도면 효과적인 치료가 곤란할 정도록 진행해버린 경우가 대부분. 즉 면밀한 초음파검사가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필수. 1년에 한번씩은 복부 (간 담낭 췌장 비장 양신장) 골반(방광) 목(갑상선 혈관) 부인은 가슴(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도록 . 혈액으로 진단되는 유일한 암(전립선암) 참고. 친구들 모두 건강하시게나. -[10/24-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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