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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으로 글을 올립시다
운영자님께 백두산 종주기는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꼭 무슨 소설가나 혁명가가 쓴 것처럼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왜 일까요. 끝까지 다 읽어보면서 "평화"라는 분이 누굴까. 어디에 그실마리가 있을까 하면서 끝까지 읽어봤어도 생경하군요. 운영자님, 여기는 우리 친구들의 자그마한 안방입니다. 아무리 예술작품이 된다하더라도 남모르는사람이 슬쩍 올려놓는 다면 친근감이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글을 잘 쓰든 못쓰든, 철자가 틀렸던지간에 친구들인 경우는 웃으면서 이해가 되고 또한 오랜만에 그친구와 대화하고픈 실마리가 됩니다. 우리 동기께서 쓰셨다면 실명으로 해주시면 고맙겠구요. 누가 교문리에 사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여기 아일랜드는 이제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간듯 종일 비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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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2006-08-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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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석아 반갑다. 글쓴이는 누구일지 짐작은 된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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