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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그리고 이야기
7월 7일 7시 7분 사당에서 1-6반 모임이 있었다 친구와의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더욱이 어제 모임은 더 신나는 모임이었다 1차 2차 3차 서로 낸다고 하는 일도 즐거운 일이지만 전화 확인 하지 않아도 모여들어 오랬동안 모임을 유지 해온 나로서는 기쁜 일이었다. 한때는 일일이 전화해서 꼭 나오라고 하기도 못 할 일이었지만 이번에는 개별 연락을 안해도 서로 전화 해 나오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왜? 이번에 안나오면 앞으로 불러주지 않을까봐.....불러 줄때 나와야지! 그리고, 모자 선착순 증정 이유? 때문인지 이번 모임에 약속 10분내 전원이 동시에 들어 왔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 모임에서 조희석의 금연의지를 확인하고 축하하는 자리 였는데 지방을 간 정성균이 못 올라 올것 같다는 전화가 몇시간 전에 왔다. 일단은 모이는데 만남 목적 일부가 허망해졌다. 그러나 만남은 더욱 즐거운 분위기로 바뀌었다.단 40분 순식간에 소주 10병이 비워지고 2차를 가자는 것이다. 1차는 판교로또에 승진에 박사에 겹겹 경사가 난 오인택이 쏘겠다고 선언했다. 참석하고픈 사람에게도 개방하자는 얘기도 있었고(사실 취중 1-6 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참석코자 하는 사람은 참석 무방 할 듯 또 친구들 서로 사돈되기.. 혼기가 다가오는 자녀들 프로필을 받아 맺어주면 어떨까라는 얘기... 또 나눠준 모자를 써보다가 같은 모자쓰고 여행을 한번가자고 하다가 여행 가자는 제안에 모든 준비를 할테니 가자는 .....의 동의에..모두 오케이... 여름이 조금 지나는 9월 5일로 정하고 3대가 출발키로 했다. 교회 때문에 안되는 일부를 빼고 11자리가 찼다. 나머지 4자리가 있는데 가고자하는 사람은 연락하기 바란다. 선착순... 9월 5일 양재역 2시. 3대 출발.. 가자 000으로... ... (금요일 저녁에 일부출발 가능)--더 맛있는거 많이 먹고 더 많이 구경하려고... 9월 말경엔 가락시장에서 회 먹기로 하고... 11월 중순경에는 사당역 흑돼지로.. 문윤주의 2차 제의에 맥주집에 가서 더 즐거운 일이 있었다. 중간 에피소드는 줄이고... 2차는 이계진이 쏘겠다고 했다. 그리고 3차 노래방과 도우미는 법인 전환을 축하해 문윤주가 쏘았다. 조희석은 2차 쏘기로 한 마음을 접었다.다음 기회에... 모임이 애착이 가지 않거나 친구의 만남이 즐겁지 않으면 그렇겠는가...기분 업! 앞으로도 4명이 쏘겠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고정멤버가 된 정맹수 전형팔 김동균 문윤주 공순흥 김재육 배춘채 오인택 이계진 정성균 조희석 정태성에 김종권 배순기 신민호 오일근 이상기 문승석 최연현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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