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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1회,건강 빼빼로 데이, 11월11일,특히 11반과체중 친구들
상순이 글 솜씨는 정말 일품일세.....후후 근데 가끔 정확도는 떨어지시는 것 같아......후후 그날의 과음 때문일까? 사실 우리 그날 많이 마셨었지? 먼저 사실 관계 수정 건 체중 10키로 뺀 인물은 손호상 동문이었고..... 난 정확히 중국에서 6 키로를 감량했네그려..... 그것도 단 3개월만에..... 비법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그동안 Tight했던 양복들 줄이고...... 새로운 양복 사서 입고...... 기타등등 바지 허리둘레 35인치를 32인치로 줄이니 그동안 신경 쓰였던 고혈압이 정상이 되더군...... 그리고 몸 컨디션이 최적이 됩디다그려..... 그러니 우리 모두 뱃살을 줄입시다........ 그날 양서 강천의 모임 날...... 술들 많이 드셨지? 1차에 소주파, 맥주파, 소주 맥주 폭탄파로 나누어지면서 거기에 배민영 원장이 가져온 발렌타인 21년산으로 돌아가면서 스트레이트 쭉..... 2차에 곽수만동문 바람잡이로 호프집으로 이동 우리 앞쪽에 우리보다 3배나 많은 미시족들의 모임 쳐다보면서 호프를 무지하게 조지고..... 그러고 그 기분 몰아서 -- 여전히 수만 동문의 바람잡이 후후-- 노래방 가서 또 맥주와 노래와 개인기로 마무리 하는데...... 수만동문의 그 현란한 스텝들...... 그리고 애절하게 부르는 봉인 동문의 구성진 노래들.... 태성동문의 묵직한 춤.... 상순동문의 흐느적거림.....후후 이 다섯명이 마지막까지 즐기다 보니 훌쩍 새벽 2시...... 정말 마지막 헤어짐은 곽수만과 김태성과 나...... 징그런 놈들 후후후 너무너무 즐거운 모임이었네...... 모든 친구들 만사 형통 하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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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3-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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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빠테리(성재)! 만세! 그날 내가 너의 등극을 예감하고 손가락 빠테리 한 세트 씩 돌린 것은, 앞으로 너의 활약이 영원 무궁할거란 징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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