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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종아 2막의 연극시작 축하한다.
준종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칠전 손위 처남이 27년간 근무한 직장에서 그만 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힘들고 무거운 짐 내려놓게 되어 축하한다고 전해 주었다. 한동안 푹 쉬면서 그동안 다녀보지 못했던 곳들 마음놓고 편히 여행이나 하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너처럼 인생 2막 1장을 준비 하라고 했다. 준종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겠구나. 직장생활의 종지부를 멋지게 찍고 미식가의 특기를 2막의 무대에 올려 놓다니. 축하하고 부럽다. 즐거운 일거리가 되길 진심으로 빈다. 봉선동에사는 친구들 뿐만아니라 광주에 있는 친구들아 많이 많이 찾아주어라. 그리고 맛을느끼려므나. 동문애의 맛을.................... 동변상린의 직장인 서 경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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