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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영주 태룡 말에 동의하면서...
영주 태룡 말에 동의한다(옳다고 썻다가 고친다-정의는 아니라고 반박 할 사람도 있을테니까) -그런 내용은 내가 얘기하고픈 주제를 벗어나 접근 안했을 뿐이지..진보든 보수든 이런 논점을 쓴 건 아니니까. 열우당 창당때 며칠을 실제 식음을 약폐하며 시름 시름 아퍼하며 고민을 했지...가치감과 정신적 혼돈과 충격으로.. (난 나중에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예견 했지 어차피 합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좋든 싫든-그이유 고민은 다음 기회에). 열렬히 노무현의 탄생을 축하하고 승리감에 젖어 있던 나는 탄핵이란 복병을 만나 며칠을 고민 고민해야 했다. 지지 했던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적 고민과는 별도로 아마추어적이고 이론적이고 혼자 이상적인 정권에 반대하고 있을때 열렬히 축하 했던 나는 먼미래를 위해 촛불이 활활 타오르던 때에 역적일지 모르지만 탄핵에 적극 찬성했다. 지금이라도 새출발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지금의 상황과 대비해 보면 어떨까..누가 헌정 질서의 파괴라고 이론을 들더니만.. (그때 탄핵되었으면 열우당의 압도적 승리에서 볼때 더 나은 민주정권이 곧바로 들어서서 더 성공적인 정권으로 끝나서 훌륭한 진보 정권연장과 지금의 어지러운 촛불과 국민들의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될 수도 있으리라 상상해본다 계속적인 열우당의 연전 연패에 41:0의 패배에도 5.31 지방선거에 지고서도 한두번의 선거에 지는것 갖고 그러냐는 노무현의 말에 열우당은 확실하게 없어질거라고 믿었어 .왜 자기들 표가 안된다고 생각할거니까.(이것도 나중에 내 예상대로 적중) -노무현은 대통령 한번 해먹고 가면 끝이지만 국회의원은 계속 해먹어야 할테니까 (5.31 지방선거 후 탄핵에 적극 반대하고 매일 촛불에 참여 했던 자영업자 선거민 인터뷰에서 그때 탄핵 했으면 좋았을것을 이라는 말을 9시 뉴스 인터뷰에 나올 때 나는 미소를 짓고 있었지-왜 내 예상이 적중되어서) 그렇다고 맹목적인 민주당의 신봉자는 아니다는 것을 밝힌다.이번 총선거에서는 무소속을 찍었다. 친노 직계 세력이 공천을 받아 공감 주지 못한 말을 하고서 표를 달라니.. 그래서 유력 무소속과 표를 똑같이 나눠 갖더니 어부지리로 한번도 연고가 없이 낙하산 공천으로 한나라당이 되더구나 참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 요사이 뉴스를 보면서 민주화가 성숙된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던 외국기자의 시야에서 피상적 뉴스시간에 잠깐의 폭력영상과 단지 전경들의 대치상의 사진만 본다면 아직도 미개한 혼란스런 나라로만 비칠 수 있으니까 안타깝고 속이 아리고 슬프다- (우리의 뉴스 시간에 동남아의 쫓고 쫓기는 경찰들의 짬깐의 영상을 볼때 이슈와 상관없이 혼란스런 나라로 인식되니까) -불행한 대한민국과 국민들이여 왜 이런 운명을 타고 났을까.보편적 가치가 그래도 정의인 유럽에 속하지 않고 단지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을 뿐인데(?)- 너무 많은 부시민박 숙박비와 또 곧 알현해야 될 조공 예의에 고시 관보 게재 라이스씨 부시님은 안녕하신가.인사비는 괜찮은가요.. 치르지 않아도 될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옛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20년전으로 돌아 가 버린 민주화 (미얀마 독재정권과 같다면 지나친가?.--민주냐 건강이냐 만 다를 뿐.민주는 높고 건강은 낮다?) 자기들의 안위만 생각하면 되에고...뭐든지 반미 좌파라고 몰면 되에고... (요사이 안보,친북이라는 말은 안쓴다-쇠고기와 말이 안되서 그런가?) 여러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진보든 보수든 진실과 거짓의 정의적인 측면과 대한민국의 미래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싶다. 조중동을 본다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니고 한겨레를 본다고 해서 옳다는 것도 아니다. 나도 2% 부족한 한계레를 보지 않고 있다. 뉴스의 편식을 먹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조선이든 한계례든 다 읽고 고민하고 분석 해 볼 뿐이다. 누구를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다름을 인정하고 싶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조중동만을 읽고 거짓된 보도를 그대로 100% 진실인것처럼 믿고 사고와 생각이 거기서 한치도 나가지 못하다는데 있는 것 같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혼자만의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그러나 고민 고민한 나의 정세 분석이 맞아 갈땐 나혼자 씁쓸한 미소를 지을 뿐이다. 그리고 이글을 읽고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너무 머시라고 하지마라. 강요 할 생각도 옳다고 하는 것도 아니니.. 동의 하면 댓글 달지만 비난 할 거면 댓글 달지 말고 별도로 자기 생각과 의견만 쓰면 좋겠다. 아니다고 나를 설득 할것도, 다르다고 내가 설득 할것도 아니니 서로 시간적 정신적 낭비 일거라고 생각한다..(반대 의견에 반대 하지 않을 거니까) 건강함과 정신적 물질적 고민이 없이 모임에서 오랬동안 많이 볼 수 있는 행복한 동창들이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재경 동창회장인 나의 생각이다. (총동창회에서 선배들 보면 건강과 물질적 어려움으로 점점 많이 못 보는데 아쉬어 하더라. -우리 51회는 그렇지 않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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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08-06-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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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이가 많이 열받았구나! 올바른 일에 열받았으니, 그런 열정은 소중한 거야! 팩트에 충실함이야 기본인데, 조선과 동아는 팩트 자체마저도 왜곡하는 게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설사 팩트에 충실하다는 것은 기본인데도 기본마저 삐틀어졌으니, 신문이라기보다는 선동지이지. 그러나 팩트에 충실하다고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세상만사에 그 어느 것에도 '객관성'은 없다. 현실 세상에선 모든 것에 자기 색깔을 담는다. 단지 갖은 미사여구로 자기가 옳다는 걸 강변하기 위하여 '진리'를 호도할 따름이다. 그러니까 설사 팩트에 충실한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양념을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정치적 색깔이 있기 때문에, 팩트에 충실함 뿐만 아니라 정치적 색깔을 함께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쓴 글이었다. 그들이 보수여서 나쁜 게 아니라 너무 추하고 비겁한 보수이기에 나쁜 것이다. 그래서 수구꼴통. 그들이 엘리트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걸 나쁘다는 게 아니라, 엘리트주의를 추구하면서도, 엘리트의 노블레스 오브레주와는 정반대로 엘리트 아닌 사람도 차마 하지 못하는 추한 짓이나 비겁한 짓을 뻔뻔하게 저지르고도 오히려 떵떵거리며 설친다. 그들이 매갑시 조선 동아를 보는 게 아니다. 저 밑바닥에서 걸려오는 '양심의 가책'을 마취시키며 '자기합리화 도구'로 삼는 사람에게는, 백날 말해도 소용없다. 예를 들면 경상도 사람들. 그리고 전라도 사람이면서도 조선과 동아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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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2008-06-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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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경회장께서 이 정도 견해 피력도 안 하면 직무유기. 지난번 총회때 가방 받었다고 아부 떠는 건 절대 아니여잉. 고등학교 좌우명을 옆에 두고 한 마디도 한 허먼 안 되잖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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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2008-07-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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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사제단)은 30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존엄 선언과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시국 미사'를 열었다. 사제단의 전종훈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대통령은 우선 쇠고기 협상의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겸손하게 사죄를 청하는 뜻으로 장관 고시를 폐하고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제단은 미사에 앞서 성명서를 내어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경찰청장 해임과 연행·구속자 석방, 철저한 비폭력 시위 등을 주문했다. 사제단은 보수언론에 대해서도 "참여정부 시절 광우병의 위험성을 무섭게 따지고 들다가 현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미국산 쇠고기의 절대 안전을 강변하는 조선·중앙·동아일보의 표변과 후안무치는 가히 경악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누구나 아는 거짓의 조중동에 대해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언제 나도 모르게 거짓 기사를 진실로 믿고 있을 나와 동창 친구들이 두려워 하는 것이다.) 댓글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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