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정태성 ㆍ작성일 2008-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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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조중동만을 열독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았을 뿐인데 이렇게 나라가 시끄럽고 짜증난 뉴스에 망가져가고 있는 경제에 한숨이 나온다 7% 성장을 말하더니 슬그머니 4%로 내려가고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안한다던 대운하도 뒤에서는 TF팀을 만들어 추진하다 촛불에 놀라 슬그머니 해체하고 앞에서 말다르고 뒤에서 행동 다른 국민사기 기만만을 밥먹듯이 태연하게 5공보다 못한 정권 연일 7,80년대식 공안 정국에 이념 대결로 색깔로 몰아가는 극우 미국 숭배자들의 득세. 미국에서 미국 국민으로 살지. 다시 6.10 항쟁에 투쟁의식을 국민들에게 심어 주고 있다. 대통령 선거 끝나고 나 이명박 찍었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동문을 보았다. 나 그때 아무말 못했다.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이미 이런날이 올 줄 알았던 나는 안타까웠다. 총선때도 못산 사람들도 서민들도 하도 한나라당 한나라당 하길래 속으로 선거 끝나봐라 너희들 안중에도 없을 걸..내말이 맞다. 뉴타운 열풍에 돈 좀 벌어 볼까하고 찍었지만 모두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괜히 찍었네.낙장불입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한시도 한순간도 눈길을 안줘야 하는데 다음 선거때는 또 잊어 버린다. 쇠고기 협상에서도 오로지 미국을 대변하고 미국의 입장에서만 얘기하고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패배의식에 소아병적인 사고 도대체 월급은 어디서 받고 내돈 내가 낸 세금으로 변명거리나 만들려고 자기들 잘 못으로 쓸데없이 미국가서 내 세금 펑펑쓰고 온다. 미국 갈때부터 나는 돌아와서 할 기자회견문을 작성해 보았다. 국민 여러분 잘 관리하고 있고  위생적이어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내가 작성 해놓은 기자회견문과 똑 같다. 뭐허러 세금쓰며 갔을까 쇼하러 쇼하고 살려고... 발표자만 빼면 미국 대통령인지 미국장관 미국공무원인지 모를 담화와 설명과 기자회견들 안전한 곱창을 들여 오랬더니 곱창먹는 대한민국 국민의 비해비어(습관)가 잘 못 됐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떳떳이 말하는 족속들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국민을 오히려 등에 업고 더 당당해지고 주장하는 일본 관리들 그리고 더 친밀하고 대우받을 수는 없을까 바로 그런다 우리가 일본하고 같냐. 바로 패배주의에 자랑스런 우리 민족은 없고 미국의 속국 아니 미국의 한주처럼 생각하고 그것이 당연시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랍들이 나를 더 분노케 짜증스럽게 한다. 똑같은 사안을 정권이 바뀌었다고 6개월전 다르고 한마디 변명도 없고 얼굴 똑바로 뜨고 잘도 써댄다. 10년전에 왜곡보도된 그리고 편파 보도된 조중동을 보고 완전히 끊고 눈길 한번 안준 나의 판단이 옳았다' 그때 계속 신문을 넣겠다고 하길래 쓰레기 같은 휴지를 돈주고 보냐 라고 하고서 끊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지금도 잘못 보도 된 그리고 왜곡 보도 돤 사실을 아는지 모른지 아직도 조중동에 심취해 있는 동문이 있다. 생각하고 그런지 생각을 못해서 그런지 생각을 안해서 그런지 비교 해보면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텐데... 귀찮아서 아니면 그냥 보던거니까 끊을 용기가 없어서 일까 그래도 보고 있다.그래서 가끔은 대화가 막힌다. 조중동에 아직까지 열독하고 있는 친구들이여 한계례,경향신문을 안 보더라도 ---용기를 내어 --- 조중동은 끊어라.오래 오래 대화하게.. 생각 해보면 아니 똑같은 기사를 비교 해보면 알 수 있을테니까 ..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 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젊은 날  우리의 우리의 생각이 나이가 들어가도 돈이 많아져도 천천히 그리고 늦게 변했으면 한다. 우리마저 빨리 변해버리면 이나라의 이시대의 정의는 어디에서 찿을까. 천하 제일 일고인 자랑스런 일고인으로 끝까지 남아야 하지 않을까...

김영주 2008-06-27 22:30	우리의 10가지 일을 모두 깐깐하게 따지며 살 수는 없기에, 열에 한 두 가지는 깐깐하게 따지더라도, 가능한 한 대충대충 어영부영 이해해주고 넘어갈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니가 하는 말은 요즘 세태에서 반드시 한 번 짚어서 깐깐하게 따져 보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니 글에 적극 찬동한다.   우리나라 사회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당과 정책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자기가 보는 신문에 따라 인간형이 결정되어 버린다.  조선 보믄 조선인간, 동아 보믄 동아인간, 중앙 보믄 중앙인간, 한겨레보믄 한겨레인간, 경향보믄 경향인간, 오마이보믄 오마이인간.  그 신문의 기자 펜대 놀림대로 놀아나는 꼭두각시, 정신적 노예상태.  겉모습은 자유인이지만 속모습은 노예인. 실은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을 함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난 50년과 앞으로 10년을 보건대 우리나라는 보수세력의 잘못이 대들보만큼이고 진보세력의 잘못은 팔뚝만 하니, 일단 진보세력 편을 드는 게 옳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가 진보세력의 잘못에도 깐깐한 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민노당의 행태, 광주 518운동세력의 실망스런 모습, 민주당의 고까짓껏 밖에 하지 못하는 행태를 보믄 진보세력도 회초리 좀 맞아야 된다. 그러나 그 잘못의 정도를 구별해야 한다.  거꾸로 생각하믄 우둔이요, 양비론이면 위선이요, 도피해 버리면 비겁이다.  비록 그 올바름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둔 위선 비겁에 빠져서 헤매이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태성이 니말마따나, 한겨레 경향을 돈주고 보려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진보세력의 잘못도 놓치지 않아야 하겠다.  원칙적으로는 보수가 항상 나쁜 게 아니고 진보는 항상 옳은 게 아니다.  서로 선악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양당정치의 정권교체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의 보수는 도덕성에서 너무나 많은 잘못을 했고, 진보세력은 자기 기만에 빠져 수렁을 헤매었다.  그럼 지금 우리는 무얼 어찌 해야 할까?  이건 너무 거창하니까, 지금 내가 내 주변에서 우선 할 수 있는 '벽돌 한장'이 무얼까를 찾는 것이겠다.

김태룡 2008-06-28 08:59	영주 말이 지당히 맞다. 사실 나는 20여년 전부터 집에서 3개의 신문(조선,중앙,한겨레)를 함께 구독해 왔다. 한겨레를 제외하고는 무가지이고. 작년부터는 조선일보가 돈을 내라고 하길래 신문 그만 넣으라고 해서 이젠 2개를 본다. 신문이란게 정치적 가치판단과 관련된 정보만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개를 구독하는 게 좋다. 정치적 가치판단돠 관련된 기사는 흐름과 논조만 비교해 보면서 지나가다가 결정적인 몇개의 칼럼을 채택해 읽어 본다. 사실 나는 조선일보의 고정 칼럼니스트, 이덕일과 조용헌의 글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다루니까. 한겨레신문, 아니 민주.민족 세력에게 주는 애정만큼이나 바라는 바도 크지. 신문 좀 더 잘 만들었으면 좋겠어. 자본을 확충하여 좋은 기자를 길러내고, 자료실을 확충하여 데이터베이스도 더 튼튼하게 하고, 오마이뉴스식의 시민기자를 더 많이 끌어 들여야 해. 그래서 방향성과 더불어 여론 주도에 필요한 최첨단 병장기들을 갖춰야지. 많이 아쉬워,한겨레!!!

정태성 2008-06-29 10:56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거짓과 진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거짓 보도와 진실보도의 관점에서 보았으면 한다. 조중동은 아닌것을 진실로 거짓보도 하기 때문이다. 아무 이유없이 같은 사안을 6개월전과 정반대로 쓰기 때문이다. 조중동을 보아도 되지만 진실과 비교 해보면 괜찮지만 조중동만을 본 사람은 거짓만을 진실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보되 진실과 비교해보면서 보아란 뜻이다. 독버섯은 완전히 잘라야한다. 매일매일 독을 먹으면 독은 살고 진실은 죽는다. 진실을 왜곡,편파보도의 독을  안 이상 뿌리채 뽑아야 한다. 진실이 숨고 거짓이 판치면 거짓이 진실이 될 수 있다. 음흉한 그리고 치밀하게 이명박 언론 캠프 사람으로 모두 채우고 있는 방송장악 시도,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가리고 대중을 계도하려하는 음모 앞에 독인 줄 알면서 독을 먹을 수는 없다..조금이라도 구독료 15000원도 아깝다.그 15000원으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그 독에 광고를 싣는 제품마저 사지 않아야 한다.그 돈으로 더 큰 독이 되어 나에게 돌아 올테니까. 가만히 있는 아무렇지도 않은 나에게 진실 가린 여론으로 국민들의 잘못 판단되어 잘못 되버린 정치로 결국은 나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된다. 마치 간접 흡연으로 아버지의 흡연에 어머니가,  다른 가족이 죽어 가듯이 그 독에 실린 광고 제품마저 사지 않아야 한다. 조선일보는 영원히 번창할거예요라고 꿋꿋이 무개념으로 계속 광고를 싣는 농심라면에서 사과문과 함께 더이상 광고를 싣지 않는 삼양라면으로 바꿔야한다. 내가 농심라면을 사 먹으면 농심라면은 조선일보에 광고 하고 내가 조선일보를 돕는 꼴이 되니까. 내가 기부하는 단체 개인이 강도 살인 약탈을 일삼는 개인 단체를 지원 중단하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요사이 위법이라고 검찰이 나서는듯 하더라만. 언제 부턴가 5공 독재 시대처럼 다시 착한 검찰이 되었어.. 법질서와 정부 체제 보호를 위해서 잘한 일이지만? 우리의 일상에 우리의 밥상에 매일 납이든 김치를 먹을 것인가. 더욱이 납이 든줄 알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것인가. 납은 몸에 축적되어 나중에 시른 시름 죽어 간다. 친환경 제품(진실 언론)이 어설프다고 우리의 자식들에게 그래도 조금이니까 괜찮아 하고 납이 든 김치(진실 왜곡 언론)를 계속 먹일 것인가. 당장 즉시 끊어야 하지 않을까. 어설픈 동정과 관용이 또 거대해져 버린 진실 왜곡 조중동에 대한 패배주의로 독이 조금이니까 계속 먹어도 괜찮아?라고 말한다 -말이 되는가.. 몸에 납이 축적 되듯이 정신에 납이 축적 된다면 온전한 판단과 가치로 저 시대를,세계를 살아가야 할 자식들에게 잘 살아가라고 할 수 있을까.

박기성 2008-06-30 00:32	와따 우리 재경회장님 열 받아부렀네이. 전회장님 태룡이도 한 수 받아 떠부렀고. 난 두 분 다 존경헝께 댓글 다는 것도 영광이여. 글고 댓글을 이렇게 길게 써도 되는 줄은 첨 알았어. 광열이 총무한테 문자는 보냈네만 나 6월부터 월간 <사람과 산> 복귀했네. 10년 근무허다 10년 아웃사이더 허다 다시 인사이더가 됐는디 호옥시 산림청장 한 번 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산을 다루는 월간 <사람과 산>은 말 허자먼 출입처가 산림청과 국립공원 관리공단이네). 고소영이 아무리 빤쓰 벗고 날뛴다 해도 이건 좀 심하다 했는디 알고봉께 신임 산람청장이 박희태 똘미니드라고. 경남 어디 군순가 뭔가 허던 자식이었어. 와! 전문직 산림청장까지 꼴리는 대로 임명해부는 데 너무 너무 놀래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