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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화려한 휴가 서울 공연
친구들 고맙네! 여러 친구들의 성원으로 광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네. 언론 보도에도 나왔지만 "관객도 울고 배우도 운 감동적인 공연"이라는 평이네. 다 친구들 덕분이네. 이제 서울 공연이 남았네. 서울에 있는 동문 친구들의 많은 성원을 바라네............전용호,김태종, 김선출+ 임성래,박기성,김태룡, 신재형,고병숙,배순기,서경석,곽수만,임창수 배상 -공연장소: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공연일시: 2010.6.12(토) 오후2시/오후6시 6.13(일) 오후2시/오후 6시 -티켓 가격: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 (일고 동문 30%할인) -티켓구매(개인및 단체): 일시를 정하여 댓글을 달거나 전화 주시게 (전용호 016-459-1951, 김태종 019-263-0579) -입금계좌 :국민은행 567001-04-202036/예금주 518뮤지컬 추진 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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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10-05-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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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토욜 2시는 서울지역 첫공연이어서 좋고~ 6월 12일 토욜 6시는 공연 감상하고나서 칭구들과 월드컵 경기도 볼 수 있어 좋고~~ 6월 13일 일욜 2시는 교회 갔다와서 감상할 수 있어 좋고~~~ 6월 13일 일욜 6시는 최종 공연이어서 좋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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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0-05-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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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12일 토욜 2시 첫공연에 가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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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10-05-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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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1년도 넘은 나중에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보았어. 요번에도, 솔직히, 가슴이 먹먹해져서 앉아 있기 싫어, 연초에 있었던 예비 공연 때처럼 가고자운 생각이 잘 안들더라고. 태종이 용호 선출이 헐레벌떡 뛰어 다니는 것 보면서도, 미안하면서도, 그렇더라고. 근디 가만 생각해보니 광주서 안보고 서울로 갈 수도 없고, 만약 공연이 시원찮아 이내 막 내려 불면 훗날 친구들 앞에서 뭐라고 거짓말함시롱 앉아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남은 장이 넘는 표를 다 남에게만 줄 수도 없고 .. 부랴부랴 점빵 문 닫고 빵과 우유를 사들고,마눌 옆에 앉았어. 빵을 뜯어 묵음시롱... 한 5분도 안되어 목이 메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발을 마눌 반대쪽으로 꼬고 앉아 45도 각도 아래 자리에 앉은 박석면 내외를 쳐다보며, 기어이 빵을 우적우적 다 먹었지. 시종 마눌 쪽으로 얼굴 돌리지 못하고... 끝날 때 한 5분 정도 일어서서 박수를 쳤던 거 같아. 이번 5.18 30주년이 진정한 해원의 자리가 되길 염원했던 한 사람으로, 영주 말대로 '광주'를 이고지고 있기 힘들고 부끄러운 1인으로서,느닷없는 '님을 위한 행진곡' 말살기도가 하도 어이 없어서리.. 뮤지칼에서라도 살려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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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