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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칭구들 봄모임 후기
라일락꽃 내음이 아직 그윽한 봄날 저녁에 친구들과 함께 하였네~ 마침 이른 더위를 식히는 봄비도 내리고 있었네. 최민규, 조희석, 문익상, 이경재, 김재규, 최현, 정정호, 최기혁, 최규근, 감병철, 정석구 친구들이 차례로 도착하였네. 제주오겹살과 두부김치를 안주로 양파소주를 마시며 정겨운 이야기꽃이 피어났었네~ 십대 때부터 만나며 살아온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고향이며 해방구이고 비타민인가 보네~~ 아쉽게도 오지 못한 친구들의 사정(직장 일, 저녁 약속, 집안 일 등)도 알렸네~ 사단법인 학생독립운동 아카데미 관련 명부도 작성하였네. 이어서, 근처 호프집에서 시어~ㄴ한 호프도 마시며 정담은 이어졌고~ 차분한 봄비 속에서 일단 파한 뒤, 몇몇 친구들은 노래도 부르며 여흥을 즐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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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2008-04-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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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가졌다니 다행이고 모범 송파,자주 만남이 최고여.. 여러가지 사정상 참석 못해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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