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등산 산행 후기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강경탁, 위운량 동문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등산 산행을 위해 사전답사, 식당예약 등 재경 친구들을 열열히 환영해준 광주 큰집(?) 친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이번 겨울 무등산 산행은 정말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하얀 눈 꽃으로 뒤덮인 무등산을 30여년 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정상을 올라가면서 느끼는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는 기쁨!! 그 자체였던 것 같았습니다. 당일 날씨가 무쟈게 추을거라는 일기예보에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청명한 겨울날씨에 산장을 출발하여 눈에 쌓인 군사도로를 타고, 중봉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증심사 식당까지 한사람 낙오도, 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좋은 하루였고, 거기다가 마무리로 함박 눈꽃 구경까지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뒤풀이로 식당에서 재광, 재경 친구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마음껏 먹고, 마시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금년 신년 산행을 기회로 향후에는 매년 신년에 무등산 겨울산행을 정례화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금년중으로 재광, 재경 동문의 합동 산행 등을 광주(큰집) 동문회(이천희 회장)와 협의해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산행을 위해 열쒸미 후원해준 김헌 총무님, 그리고 최준영, 김선출, 이대용, 김재수, 김윤기, 이강석, 정갑현.... 등 함께 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꼭 이루시길 소원합니다. 2011. 1. 17(월) 윤병하 배상 |
| 
|
이영목
2011-01-17 17:55
|
난 어제 일요일 늦게나마, 원효사에서 옛길 2를 따라 서석대를 본 후 , 입석대 장불재 서인봉 동적골 코스를 했어. . 모든 끄트머리들이 떨어져 나갈듯 춥더구만. 암튼 뒤풀이 자리 늦게나마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친구들 둘러 보니, 참 좋더라!!!
|
|||||||
|
||||||||
老松軒 |
윤경욱
2011-01-17 19:10
|
병하, 이번 기회에 취미를 골프에서 등산으로 옮기심이 어떨까~~?
|
|||||||||||||
|
|
||||||||||||||
|
위운량
2011-01-17 22:47
|
재경회장이신 병하님의 협조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지요.... 회장 명의로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보고 참석을 결정한 이들이 무릇 기하이뇨!!! |
|
|
|
|
강경탁
2011-01-18 10:02
|
참말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회장님이 참석하여주신 덕에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0명에 가까운 우리 친구들이 그날 식당에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친구분들 반가웠습니다. |
|
|
|
서경석
2011-01-18 10:25
|
병하님, 경탁님, 운량님, 하석님, 석구님, 제균님, 경욱님, 극홍님, 춘채님, 기승님, 정태성님, 김태성님, 명수님, 정식님, 정석님, 봉원님, 대진님, 태룡님, 인택님, 용원님, 병승님, 경연님, 윤희님, 해성님, 관수님, 학용님, 그리고 저까지 서울서 27명, 준영님, 선출님, 재수님, 대용님, 만채님, 용철님, 입진님, 영목님, 윤기님, 근욱님, 세호님, 봉국님, 종열님, 경환님, 강석님, 길주님, 갑현님, 병국님, 영백님, 동현님, 헌님, 천희님까정 광주에서 순천에서 목포에서 22명이(혹시 빠진 이름 있냐? ㅋㅋ)모여 질펀하게 놀아본 참으로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
|
|
|
|
김상순
2011-01-18 19:13
|
우와! 참말로 대단했네요. 탈장수술 땜새 못 간 것이 천추의 한이 올씨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