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erature
文學散策

 

 

 

작성자 강경탁
작성일 2009-06-08 (월)
ㆍ추천: 10  ㆍ조회: 1317   
베개가 불쌍해
 

  베개가 불쌍해





우리 딸은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 정리할 때

베개를 아래에 두고 그 위에 이불을 얹어놓는답니다

개고 펴기가 편해서 그렇다는데요

베개는 하루종일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참 안됐습니다.

 
 

* 제가 이 글을 쓴 다음날부터 우리 딸도 이부자리 정리할 때 이불을 아래에 놓고

  베개를 위에 올려놓는답니다.

이름아이콘 김상순
2009-06-08 18:56
성철 스님께서 화초가 비닐 봉지에 덮여 있는 것을 보시고, 옆에 계신 스님 빰을 한 대 갈기시며, "이 놈아. 저 화초가 숨막혀 하는 것도 못보는 놈이 무슨 중 노릇이냐?" S대 나오신 모 스님 TV서 말씀하시며 울먹이시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우리 대갈통들을 짖누르는 것들 "훠-이, 떠나라!"
강경탁 그려. 작은 것이 아름다운 것이여.... 6/9 10:20
   
이름아이콘 이영목
2009-06-09 12:12
내가 불쌍해

잠결에라도 마눌님의 완강한 다리가
작은 내 다리위에 올려지면
난 침대반동을 이용하여 소리 안나게
가녀린 내 다릴 빼냅니다.

그 때마다 식은 땀이 쫙 납니다.

참 마니 안됐습니다.
강경탁 이해하기 쉽게 사진으로 올려 주세요 6/9 15:49
이영목 마자 주거불어 ㅋㅋ 6/10 10:30
   
이름아이콘 제해성
2009-06-09 13:04
느그들 지금 선문답 하냐!!!!
   
이름아이콘 김상순
2009-06-09 14:19
우리 끼리면 선문답보다 즐겁다.  하안거,동안거 없이, 마눌님 다리 누르시는 되로......되로 받고 말로 드리면서....
   
이름아이콘 김태룡
2009-06-12 11:22
도력이 깊으신 선사께서 한말씀 하셨다.
"ㅋㅋㅋ, 할!!!"
   
이름아이콘 김상순
2009-06-12 12:07
이제 법휴께서 한 말씀 주시면, 화룡점정?
   
이름아이콘 이철근
2009-06-14 09:39
야! 마눌님 없느놈 약 올리냐.

느그들은 참 조컷따.
   
이름아이콘 김상순
2009-06-14 18:03
워메, 마눌님 다리 미국 까지 걸쳐부렀네. 강 경탁이 수습해라. 나는 범휴한테 Bridge 놓은 죄? 너희는 스님께 마눌님 다리 흔든 죄?   좌우지간 원초적으로 반갑습니다. 법휴!!
   
이름아이콘 강경탁
2009-06-15 17:50
글로써 글이 많아지니 기분이 째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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