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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김 상순 내가 이곳에서 저 키 큰 나무에까지 달려가리니 너는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처럼 웃거라 내가 이곳에서 너 있는 곳까지 한숨에 달려 갈테니 너는 온몸에 진달래 피우고 두 팔을 벌리거라 어릿 어릿 아지랑이가 세상을 건드리고 간질 간질 새싹들이 온몸에 돋아나는 날 세상의 모든 맑은 물살들을 데리고 내가 이곳에서 저 키 큰 나무에까지 달려가리니 너는 수 십 마리의 종달새가 되어 들판 가득히 웃거라 자동차도 컴퓨터도 휴대폰도 넋을 잃도록 내가 이곳에서 너 있는 곳까지 한숨에 달려갈테니 너는 개울이 흐르는 곳으로 개나리 노랗게 피우며 두팔을 벌리거라. 고속도로도 전화선도 전파도없이 너와 내가 머무르는 곳에 봄이 오도록. 들판의 푸르름도 하늘의 푸르름도 저 키 큰 나무아래 우리들의 푸른 그늘 되도록 내가 이곳에서 너 있는 곳까지 파랗게 달려 갈테니 너는 하나님의 하늘 가득한 웃음 가운데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처럼 웃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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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봉
2008-12-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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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겠다~누군....하나님의 은총 가득하구마~잉.... 마치 하나님하고 연애하는 것 맹겨~~~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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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8-12-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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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봉이구나. 다음(daum)에 현대문학지에서 70인 시선 중 김용택 시인의 절창이 떴는데 좋더라. 그리고 나 늦둥이 보려고 신춘 문예에 도전했다. 장원 급제하도록 빌어주라. 시로 막내 하나 얻어 보려 한다. 너도 작품 좀 올려라. 같이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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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항쉬범
2008-12-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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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쉬.범!!!희망 미소로 자나라는 사랑의 배움터를 추구하는 희소의 슬로건이라네~~글 참 좋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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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8-12-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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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미소라, 삶의 현장에서 피어나는 꽃이로고, 명품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처럼 웃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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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8-1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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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쉬. 범!!! 대단하쉬. 느낌표를 세 개나 달다니. 난 별명이 느낌표 빵빵이어서!! 두 개 밖에 못 찍었는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당연히 느낌표 빵빵빵일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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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항쉬범
2008-12-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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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좋은 느낌...그대가 보내준 기운 속에서 참 좋은 생각들이 모여들고 있네!!참 좋은 느낌이네!!!느낌~~표!!!!!항.쉬.범!!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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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8-12-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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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쉬범 생각만 해도 힘이 된다. 모임 장소 허락해줘서 고맙다. 다들 크게 고무 되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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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3-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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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누구에게나 큰 선물이다. 꽃들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큰 기쁨으로 피어나는 것이 아니냐? 우리도 웃자. 웃자. 한 번 더 웃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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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5-1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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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하여 한 번 더 웃자. 항쉬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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