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눈은 매년 첫사랑이 되어 내리니 (2013년 일고51회 송년회에 가다 만난 흰 눈발에 취해) 김 상순 마법입니다. 첫눈은 매년 첫사랑이 되어 내리니 설레입니다. 첫눈은 첫사랑 고백하러 뛰어가는 40년 전의, 젊은 심장의 고동 소리를 들려줍니다. 무엇이 저리도 가슴을 뛰게 하는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매년 가슴이 뜁니다. 마법입니다. 첫눈 오는 날은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집밖으로 뛰어나가 “첫눈 온다!” 외치며 하나 되게 하는 한마음 되게 하는 기적을 행합니다. 축제입니다. 돈 없이도 마음껏 외치며 즐길 수 있는 천국입니다. 행운아들은 애인도 생깁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낭만 쿠테타입니다. 모두가 “첫눈이다!” 쏟아져 나와 새 세상을 외칩니다. 앞으로도, 영원토록, 첫눈 오는 날은 !! 마법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