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ports
레저스포츠

 

 

 
ㆍ작성자 susupark
ㆍ작성일 2006-04-26 (수)
ㆍ홈페이지 http://www.kaeri.re.kr/san/gallery/sspark.html
ㆍ추천: 0  ㆍ조회: 1599   
나 일락(逸樂)에 빠지다 …
나 일락(逸樂)에 빠지다 … susupark 06 Apr.24

볕이 달콤하고 황홀한 4월 봄날,
아파트 앞뜰 미스김 라일락(misskim lilac)이 농염한 향기를 터뜨린다.
간지러운 귀, 잠시 나 일락(逸樂)에 빠진다.

김용택시인처럼
저 산에 꼭꼭 숨어 한 살림 차려 미치게 살다가…

‘방창’(方暢) - 김용택

산벚꽃 흐드러진
저 산에 들어가 꼭꼭 숨어
한 살림 차려 미치게 살다가
푸르름 다 가고 빈 삭정이 되면
하얀 눈 되어
그 산 위에 흩날리고 싶었네.

 
 
  0
3500
115 ♨은 말이 없다(大便不言). susupark 2006-08-04 1980
114 나도 엉겁결에 지리산 당일종주를 하게 됐다. [2] 최준호 2006-06-13 1956
113 어느 등반가의 ' A FRIEND OF MINE' susupark 2006-06-08 2044
112 지리산 무박 종주기 [3] 정석구 2006-06-05 1750
111    Re..지리산 무박 종주기 [1] 김재수 2006-06-05 1526
110 누드 등반이 뭐죠??? susupark 2006-05-26 2317
109 나 일락(逸樂)에 빠지다 … susupark 2006-04-26 1599
108 춘래불사추(春來不死秋) susupark 2006-04-06 1612
107 어느 심심한 봄날 susupark 2006-04-04 1221
106 그 이름은 노마드 susupark 2006-03-13 1382
105 경칩 susupark 2006-03-07 1382
104 진경 산수(眞景山水) [1] susupark 2006-03-03 2090
12345678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