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작성자 |
susu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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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0-11 (월) |
| ㆍ첨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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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KB) (Dow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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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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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서의 悟一쇼크
일여년의 오랜 시간동안의 많은 토론과 고민끝에 51회 테니스반의 공식명칭이 탄생되었읍니다. 그이름은 오일(51)쇼크회입니다. 여러 명칭(다정다감,펑퍼짐,51패밀리,팽이 51 등등)이 제안되었고
그중 정용정의 시악시인 박현아 여사가 내놓은 명칭이 압도적인 표를 얻어 그 영예를 차지하게되었읍니다. 나이 50줄에 웬 이리 쇼킹하고 발랄한 명칭이냐구요? 글씨요 그건 테니스하는 사람들 면면을 살피고 생각하시어 상상의 자유에 맡기겟읍니다.
10월9일(토요일) 오후에 우리은행 체력연수원에 신평근의 도움을 얻어, 10월 정례모임겸 조양수의 세무사 합격 쫑쫑파티를 겸하여 여러패들이 모였읍니다.(곤지암에 위치) 문병렬이네,김학용이네,정용정이네,조양수네,길영규네,신평근,대전의 박승식하여 14명의 가족이 모여, 조양수네가 온갖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여온 돼지보쌈,쑥갓,씀부기 김치,파김치 하며 김학용네가 가져온 발렌타인 30년산,프랑스산 포도주 ( 참고로 김학용네 거실 진열장에는 온갖 귀한 양주및 와인이 가득 차있는바 아마도 부인인 이미옥 여사의 눈총받아가며 가져온 것으로 추정됨. Thank you)로 맛나게 먹고 마시고를 반복하였읍니다. 앞으로의 생활 방향,내년 1월달의 중국여행 등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 모든 게임은 차수를 넘길 수없다는 회원들의 강력한 압력에 밤12시까정 피튀기는 고돌이판이 진행되어 신평근님께서 몇번의 결정적 shot up의 기회를 무산당하고 장렬히 분사하고말았읍니다.
연수원의 개짓는 소리에 깨다자다를 반복하여 아침7시에 부시시 일어나 연수원내의 골프야외 연습장으로--- 은행지점장이라는 직책때문에 (business 관계상) 마지못해 레슨을 받고있는 신평근의 3달된 스윙을 놓고 이것저것 썰을 풀다가 아침먹고 조편성하여 테니스 게임으로. 이번달부터는 각게임에 지는 팀은 각 10000원씩 내놓게 되어 그돈으로 식비및 기타 경비에 충당하기로 하였는바 게임마다 피를 튀기는 뻑뻑한 게임이 된 것으로 사료되며, 조양수 박승식조 우승하여 매우 커다란 휴지박스를 부상으로 받는 기쁨을 누렸읍니다. 11월 모임은 52회 이후의 테니스 후배들을 초청하여 친선게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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