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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개선증)
옴이란? 옴은 진드기에 의한 전염성 피부 기생충 질환입니다. 옴은 왜 생기나요? 옴은 옴진드기 벌레에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접촉뿐 아니라 침구, 의류 등에 의해 전염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출장이 잦은 샐러리맨이나 합숙 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사람, 여행 등으로 인해 여관, 호텔 등의 출입이 잦은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옴의 증상은? 옴에 감염되면 몹시 가려운데 그것은 배설물에 의해 알레르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진드기는 피부에 굴을 뚫는데 옴 진드기 벌레는 야행성이어서 밤이면 더욱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옴 환자 중 에는 가려워서 잠을 잘 못자는 사람도 있고 너무 긁어 습진이 되거나 2차 세균 감염으로 병을 더 악화시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긁어서 2차 세균 감염을 가져옵니다. 피부에는 여기저기 긁은 자국과 같이 작은 수포성 구진이 산재해 있으며, 영아에서는 좀더 큰 수포성 발진을 볼 수 있습니다. 호발 부위는 동체 하부, 배꼽, 음경, 대퇴부, 하지 및 손가락 사이입니다. 영아에서는 얼굴과 손바닥, 발바닥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옴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옴의 치료는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집단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또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데도 잠복기인 4-6주간 동안은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여러 사람과 접촉하며 옴진드기 벌레를 전파하고 다닐 우려도 높습니다. 가족 중에 옴환자가 발생했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감염된 옷이나 침구 등은 소독해야 합니다. 치료로는10% crotamiton(Eurax 크림 혹은 로션)이나 1% gamma benzene hexachloride(Kwell 크림 혹은 로션)를 밤에 자기 전에 목에서 발까지 전신에 바릅니다. 생활 가이드 옴을 가진 환자 또는 환자의 의복, 침구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며, 목욕을 자주하여 몸을 깨끗이 하도록 합니다. 환자의 의복, 침구는 매일 교환하여 일광소독을 하여야 하며,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가족 모두가 같이 치료해야만 합니다. 만약 환자만 치료한다면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옴에 걸렸습니다. 저는 회사에 다니고 있기때문에 다른직원에게 번질까봐걱정이 됩니다.음식을 포함하여 조심해야 할 점을 가르쳐 주세요. A: 옴의 전파경로는 단순한 접촉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근접한 접촉, 담요, 내복, 옷가지 등을 단체를 사용하는 단체생활로 전파되며 성충이 아닌 알의 형태로도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치료와 더불어 자신의 환경을 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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