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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일구회 우승을 자축하며
추카합니다. 일구회에 그 몇번을 참가 하였지만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만 남기더니 드뎌 우승을 거머 쥐었군요. 신 희석동문의 장타가 되살아나고 오 종건동문의 매서운 타법이 먹혀들어간 거군. 여기에 업종을 전환한 (테니스에서 골프로) 배 민영, 김 기현동문의 스매싱(?)이 선 후배님들을 얼게 한거 갔군요. 아뭏튼 같이 참석하여 기쁨을 만끽한 동문들 뿐만이 아니라 여기서도 반갑구료. 지난주 목요일엔 박 하석동문이 유럽출장중 잠깐 짬을 내 주셔서 얼큰하게 저녁식사하고 저는 다음날 곧바로 The Home of Golf인 St. Andrews에 다녀 왔답니다. 금요일에 갔으니 혹시 그거 했냐구요? 천만에, Old Course의 Hotel에서 자동차 업계 행사를 새벽 2시까정 치르고 다음날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비행기로 런던에 되돌아 왔다면 그리 편한 출장이 아니 었겠지요? 오후 1시에 런던근방에서 또다른 모임에 참석하려고 온거니깐. 점차 시인이 되어가는 동문들이여, 영국의 Links Course에서 티샷 한번 하러 오시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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