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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2004년 상임이사회를 다녀 왔습니다
재경 광주일고 51회 동문들에게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6일 저녁 7시 지하철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부근에 있는 재경 광주 서중·일고총동창회 사무실(서초구 서초동 1659-1 서화빌딩 2층, T.582-1919)에서 열린 2004년 상임이사회에 다녀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각 기수에서 고루 참석해 7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상임이사회의 안건은 회장의 인사, 2003년 경과보고, 동창회 명부 발부의 건, 정기총회 개최 건, 학생독립운동 기념 75주년 행사 건, 기타사항 등였습니다. ①회장인사-현 회장은 32회 박경서 선배(대한민국 인권대사이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회장은 임기가 올 2월말이며 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미리 퇴임사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박경서 회장은 지난 1년을 회고하면서 오는 3월 18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해야 하며 33회에서 하루속히 후임자를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는 회장 임기가 1년으로 계속해 후배 기수들이 연달아 맡아 주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서울과 광주를 분리해 회장을 선출할 것이 아니라 다른 고등학교 동창회처럼 통합 회장을 선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②2003년 경과보고-지난해 총동창회 행사 중 돋보였던 것은 11월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74주년 학생의 날 기념행사였으며 지난 10월에는 재경 전주고와 전남여고 등 호남 6개교 동창회가 임원들 중심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2003년 재경 총동창회 예결산 보고를 보면 총동창회의 재정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동문들의 정기 회비 납부를 강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문제는 지역부 모임이나 올 5월에 하게 될 재경 광주일고 51회 체육대회 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③동창회 명부 발행 건-지난 2001년 발행된 바 있는 동창회 명부를 수정 보완해 2004년 판을 인쇄 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부 방법과 가격 때문에 갑론을박하다가 몇 가지 사항을 결정했는데 이는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정리가 되고 통보를 해주면 다시 고지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동문들에게 명부에 실릴 광고를 의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 51회 동문회의 각 지역부장과 총무 그리고 임원들에게 이 명부 초안을 이메일로 보냈으니 함께 검토하고 수정해야 하는 동문들은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랍니다. ④정기총회 개최 건-오는 3월 18일 예정(장소와 시간은 미정)이며 차기 회장(33회에서)을 선출 할 것이며 각 기수별로 10명 이상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51회에서는 회장단과 총무단, 각 지역부장과 관심있는 동문들 중심으로 참석했으면 합니다. ⑤학생독립운동기념 75주년 행사건-총동창회에서는 앞으로 이 행사를 대외적으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으며 타 고등학교 동창회(예를 들면 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고등학교 가령 조대부고 등)도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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