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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야간 산행모임 후기
지난 6월18일(토요일) 오후 수서역 6번출구... 20분전에 함께 도착한 문윤주 등반대장,이영식,나 셋이서 기다린다. (몇명이나올지,누가올지...토요일밤이라 모두 바쁠텐데...)---기대반,걱정반으로.. 한참지나 약속시간인 7시가되자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난다(저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조성영,조희석,송인철,구자희,김상기,범희변,김태성,임성래, 정민호,석동하,신희석,염주영,최규근,김동균,이두영,문윤주,이영식,이창현 (총18명)... 한사람씩 올때마다 반갑게 악수나누다보니,예상보다 훨씬많은 친구들이 모여 -근처 사람통행이 어려울정도로--많은친구들 동참에 분위기가 한껏 up 되고 지는해를 배경삼아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서 7시30분 등반대장을 선두로 야간산행을 시작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많은 애기나누며 가파른언덕오르며 가픈숨을 몰아쉬며 각자 랜턴을 켜고 현재의 진짜친구들이라는 일체감을 느끼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과기부에 근무하는 오일근이 합류하고 (총19명) 총19명의 사내들이 맑은공기마시며 하늘에 달빛,별빛또한 벗삼아 구자희 집사람이 챙겨준 시원한 꿀맛 오이를 맛있게먹으며--감사!감사! 멋있게 펼쳐진 서울 야경에 (남산타워,올림픽대교,성수대교불빛,잠실쪽 불꽃놀이...)흠뻑취해 각자 마음속으로 야-호를 힘껏 외쳐보며 야간산행의 묘미를 만끽한뒤 하산해 생맥주파티가 준비된 곳에 9시 10분에 도착하니 산행에 미쳐 못참석한 이영규,정석구,정국주가 합류한다 (총22명) 돌아가며 1분발언하며 애기꽃을 피우고 산행으로 흘린땀,갈증을 시원한 맥주로 위하여를 외치며 아주늦은 시간까지 참석한 모든친구들이 기분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자주이런 산행모임을 갖자는데 모두동의해 가능하면 전체동문이 함께하는 등반모임을 정례화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바쁜스케줄속에서 참석해준 강남,송파,서초(김동균)지역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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