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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부 4월모임후기
장대비쏟아지는 토요일오후. ..바쁜 도시생활을 잠시잊고 짬을내어 친구들을 만나러 약속장소에 환한표정으로 얼굴들을 내민다. (온순서대로)이 창 현총무.구 자 희.김 형 주.정 민 호지역부장.신 희 석.염 주 영.정 경 렬. 이 두 영.정 국 주.조 성 영.문 승 석.고 정 석.옥 찬 호.이 영 식.오 일 근.오 순 기 졸업후 처음보는, 또는 몇년만에 보는친구,서로 잘모르는 친구.. 해서 화악실히 악수나누고 반가움으로 술권하다보니 다들 얼굴이 벌게지고 금새 말들이 야,자로 바뀌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어떤모임에서도 느낄수 없는 편안함.정겨움...(하는일들은 다들 다르지만)서로가 남다른 인연을 느끼며 강한 유대감.일체감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꼭 친형제처럼 ...이런모임을 통해 나이50을 바라보며 졸업 30년이되가며 아련한 추억속 친구가 아닌. 앞으로 노년을 적적하지않게 가기위해 진짜친구(?)의 밑그림을 조심스레 그려갈 시기가 되었다고 모두들생각해보며, 1차모임에서 지역부 모임의성격,방향,지향점등에 대해 4시간정도 활발한discussion과 건설적 debate통해 몇가지** 주요사안(월례모임정례화,연회비,교묘한2차모임주선.소그룹 모임활성화....)에대해 만장일치 합의를해,향후 지역모임이 눈에띄게 재미(?)있어지리라 기대가 대단하다. 지역부가 알려진사람만 42명이다. 못오는 친구들이 hp으로 쉼없이 미안함을 전해왔다..다음엔 꼭 참석약속과함께. 손호상총무 전화왔고(5월22일 동문체육대회건),그때 많은수가 모이기로 애기나누었다 . 1차 모임 마지막에 ,돌아가며 각자 자유발언시간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듣는 유익한시간을갖고 ....홀가분하게 2차로 자리를 옮겨가니 , 바쁜일정에 2차에합류한 세사람(범희변전임지역부장,문윤주,이상호)까지 더해져 앉을좌석을 만들고,오순기의 아폴로주제조 덕에 폭탄을 돌리니 모두가 흥겹고 풀어지고 디카가 터지고 ,신희석의 제안으로 단체사진까지찍고 2차는 **지역부장이 크게 샀다. 열기가 뜨거워 3차로 노래하러가 노는데 기억이 잘안난다. 4차로 이,오,문,정,옥 다섯이 맥주한잔(?)하고 bye 하고 3시넘어 조용히 귀가했다. 특히 조성영의 선물에 감사 한다. 디카찍은게있어 홈피에 24시간내 올리겠습니다 - 이 창 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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