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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송년회를 마치고
2004년 12월 23일 목요일밤 송파지역부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즐겁고 화기애애한 긴 밤을 보냈습니다. 연일 계속되었을 격주(또는 폭주)에도 불구하고 15명의 동문들이 반가운 얼굴을 맞댈수있었습니다. ㅡ 김태성,최종삼,구본민,김기현,김재호,김태성,정정호,조희석,최규근,최기혁,최현,오종건,문윤주,정경렬,감병철. 멀리서 특별출연해준 종건,경렬,윤주군에게 거듭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우당(식당)의 메생이 국물로 속을 풀어놓고 행사를 시작 하려고 했으나 , 요즘 날씨가 푸근혀서 재료가 산지직송이 안된관계로 차질을 빚은점 지금 쓰린속을 다스리고 있을 친구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김기현동문과 문윤주동문이 제조방법을 총동원하여 폭탄돌리기를 시작하였고 3잔씩만 하기로 했던것이 노래방에서 까지 하면 아마 13잔씩은 됐을걸,. 오종건동문의 구수한 노가리를 안주삼아서... . 2차 노래방에서는 최현동문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일사분란하지않게 지맘대로 뒤트는춤으로 시작혀서 최기뭐시기동문이 포이즌인가 포시즌인가하고 이정연의"와"를 댄싱과함께 죽여버리는 무대가 계속되었고 .. 지금생각해도 누가도우미였는지 판단이 서질않네요. 찬조해주신 정정호동문( 식사비일체, 메뉴는 생등심였음을 참고),김기현동문(바렌타인17년산, 대짜리2병)께 이구동성하여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어려웠고 길었던 갑신년을 이로써 무사히 보내고,기대에찬 을유년을 친구들과 동무하여맞이합시다. 개인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전화주신 명규 ,성래,도범,익상,병남동문과 새벽12시30분인가에 지금 참석할려고 하니까 어디있느냐고 전화주었던,그래서 조금은 질리게 만들었던 경재에게도 화이팅을 보냅니다. 회장단 임기는 잘할때까지라는디 태룡이,호상이 이점 참고하시고 고생많았다야 .송파모임 보고 마친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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