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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상 - 후진타오
 만인지상 후진타오..... 대륙을 질주하는 검은 말 ( 1942년 말띠해에 태어남 ) 요즘 시간적 여유가있어 어떻게 중국이라는 그 거대한 땅과 그 많은 사람을 대표하는 일인자가 될수있었는지가 궁금하여 후진타오에대한 책을 읽었다. 이미 읽은 친구들도 많겠지만.... 일찍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집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시골에서 작은 찻집(지금으로서는 다방, 티켓다방은 절대아님)을 운영하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나 집에 올수있었다. 부유하지도않고 집안에 빽도 없는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후진타오가 어떻게 일인자가 될수 있었을까? 우리말에 `모난돌이 정을 맞는다`와 같이 중국에는 `나무가 크면 바람이 잦다` `삐져 나온 서까래가 먼저 썩는다`는 말이 있는데 후진타오는 항상 자기 목소리를 낮추고 돌출 행동이나 말을 하지않고 살아갔다. 칭하대에 입학할때도 집안이 좋지않아 좋은과를 지망하면 떨어질까봐 수리공학부에 진학하라는 선생님 조언에따라 별 볼일 없는 수리공학부(하천이나 댐공사에 관계된 학과)에 입학한다. 그 많은 태자당(중국 공산당 설립에 기여한사람의 자제들이나, 주석 부주석들의 친인척들)과 군부를 제치고 `만인지상`의 일인자가 될수있었던것은 뛰어난 두뇌와 모든방면에 뛰어난 능력( 문장력이 좋아 말을 잘하였고, 춤도 잘추었음-이것 때문에 대학교시절에 부인을 잘 만남)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기에게 부여된 일은 완벽하게 처리하는 추진력과 성실성으로 많은 사람과 적을 만들지않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능력과 남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준비해 나갔던것같다. 결론으로 보잘것없는 환경에서 만인지상이된 이유는 무한한 능력은 등뒤에 감추고 항상 웃는 얼굴에 겸손, 또 겸손, 또 겸손....하며 살아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관심이 있으면 읽어 보기바람, 특별한것은없고 최근의 중국의 시사성과 소련을 비롯한 모든 공산당이 무너졌지만 중국공산당이 무너지지않은 이유 그리고 중국에서 주석이되는 어려움과 과정에대해 조금은 알수가있음. 그중에 재미있는 말은... 1. 친구가 많으면 길이 많아지고 적이 많으면 벽이 많아진다. 2. 여편네는 혹시 남의 여편네가 좋을 수 있어도 아들과 후계자는 자기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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