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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멀리서 친구가 찾아왔는데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어제 신한은행에 근무하는 오세일군이 우리집에 왔다갔다. 뉴욕, 런던, 스페인, 스위스, 독일의 출장일정중 극히 짧은 1박2일동안 런던에 체류한 오 세일군은 일요일 밤 시간을 이용해 집에 들렸다. 저녁에 소주를 곁들인 우리는 간직해 두었던 귀한 와인을 한병 나누어 마심으로써 아쉬운 헤어짐을 달랬다. 사진 몇장으로 친구들에게 소식전하오니 갤러리에 들어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몇국을 더 여행해야 할 오 세일군의 건강을 같이 생각하며........... 영국에서 서 경석올림.  박하석: 한 달 전 런던에 출장차 들렀을 때 늦은 저녁시간에 호텔에서 나를 맞아준 경석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인사를 전하네. 일에 대한 열정과 자 신감이 넘치는 경석이를 보면 정신이 번쩍 들 정도라네. 항시 건강하 시게. -[11/23-09:22]- 배민영: 타국에서 우리 홈페이 들어오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는 경석이너 족 잘해결됐느냐. 가족 모두 잘있지.연지,한두 엄마랑 안부 전해라 년말에 연하장 대신 글 올린다. 타국에서 아프면 진료해줄 친구가 없으니 왠만하면 아프지 말아라. -[11/27-09:05]- 배민영: ....... -[11/2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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