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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모임 이바구
강서양천 모임 후기를 쓸려고 하는데 쓸말이 없네. 다른지역 다른 때 모임과 달리 배민영, 김태룡, 김성재 세명이나 벌써 사건을 확 불어버려가지고 총무 할 일이 정말로 없네. 이번 모임에 위의 세명을 빼고, 강주완, 손호상, 기정근, 곽수만, 김영석, 민동곤, 이해종, 정대순, 조영찬, 최정휴, 그리고 최경환 총 14명이 참석을 했다네. 총무가 제일 늦게 도착했는데, 그 와중에 해종이가 직접 연락이 안되어 오는 도중에 해종이에게 연락을 해서 오늘 참석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해종이 왈, 나는 여기 와 있는데, 너는 어디서 안오고 뭐하느냐는 말에 기권. 하여튼 친구들 얼굴 봐서 즐거웠고, 시끄러워서 즐거웠고, 그 놈의 허벌난 욕 때문에 귀가 간질간질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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