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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돼.
작가 김훈은 일인칭 소설 '칼의 노래'에서, 영웅 이순신이 복받치는 서러움을 달래러 혼자서 염전지기의 움막을 찾아가 꺼이꺼이 울게합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그들과 또한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울 수 없기에... 오광열 친구가 아비를 잃고 서럽게 운다. 효성 지극한 아들은 자신의 불효를 탓한다. 친구야, 너는 울어도 돼. 친구야, 너는 울어선 안돼.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 초인종을 누르고 가족과 마주서기 전에 미소 짓기 연습을 합니다. 그들 또한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낸 뒤라, 누구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어합니다. 늘 웃는 얼굴로 다정한 모습으로 가족 앞에 서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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