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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모임 후기
어제 저녁 7시부터 문흥동 녹동바다회타운에서 북구 모임을 가졌다. 솔직히 예견한 것이었지만 얼마 안 모였다. 7월은 날씨는 뜨거워지고 동문간의 애정은 식는 달이라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북구 식구들이 적게 모이자 힘이 빠졌다. 역시 일차에서 돈이 쪼께 오바되어 내 주머니돈으로 보태었지만 2차, 3차에 이어지는 회장님과 타 동문들의 payment에 내 것은 달빛아래 반딧불이 되었다. 미국간다는 준영이 반가웠다. 근디, 건강이 안 좋아 보험이 제대로 안 된다는데 걱정이다. 또 새로 지식을 쌓고 와서 후학들에게 잘 나누어 주길 바란다. 글구 오랜만에 나온 남상록 선생님, 반가웠고 자주 얼굴을 봤으면 합니다. 그 담에 2차에서 고속철와 중국의 고구려 역사 날조에 대해 중구난방 토론이 있었는디... 이거 쑥스럽구만. 암튼 8월은 가족과 함께 하고 9월부터 봅세! 참석자 : 김훈종, 남상록, 노동규, 이천희, 최준영, 김재수, 장원준, 이근욱, 손석준, 이대용, 최준호, 김철, 채영선, 이영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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