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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친구의 재선을 축하한다. 유종필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심재철 친구, 선거 전날 안양에 살고 있는 회사 후배의 전화를 받았네. "이번 선거에는 추천할 분 없어요? 지난 번 그 분은 어떤가요?" "음, 그 심재철 의원은 열심히 한다고들 하던데." "그래요. 신문 방송에도 자주 얼굴이 비치긴 하데요." "자네한테 도움이 되는 사랑을 찍게나." 지역구민 뿐만 아니라 우리 친구들에게도 항상 기쁨을 주는 재선 의원이 되시기 바라네. 학생탑에서, 율곡독서실에서 가꾸어온 올곧은 뜻을 크게 펴시게나. 유종필 친구, 서울에서 만나 소주 한 잔 하다던 지난번 약속(귀하가 방명록에 올린 글, 2003/7/23일자) 아직 유효한가? //너무 길게 올려 죄송// 그동안 엄마야그 3, 아부지야그1회 오마이에 올렸네. 많은 성원에 감사 감사. 또 넘 길어 죄송. 요즘 대나무 매듭처럼 내 인생의 한매듭을 짓기위해 집필에 몰두중이네. 글쓰는 것도 오랜만인데 독수리타라 힘들어해 우리살람. 홍콩 아자씨 하석이가 나보담 한수위 10남매 막내라니 반갑네. 하진형님 얼마전 뵈었네.몇째형인지 헷갈리는구먼. 귀국하면 꼭 만나세. 막내끼리. 위 글에 댓글로 올린 나의 초청장도 아직 유효하다네. 박하석: 막내라도 아홉이나 열 번 째 쯤 되면 여느 막내와는 차원이 다른 법. 투정을 부리는 막내들은 부모를 믿고 그러는 건데, 위에 형 누나가 많다는 것은 그 막내가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 연로하시다는 것 아닌가. 하진 형님이 큰 형님이라네. 유 기자님, 홍콩에 한 번 취재 오시게. -[07/24-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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