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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운세 2가지
민주당 대표 조순형의 운세 두 가지가 화제입니다. 첫째는 올해 적장의 목을 벨 운세라는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강호동양학인가에 나온 이야긴데...적장이 누군가에 대한 해석이 시중에 분분합니다. 한나라당을 탄핵에 끌어들여 결국 최병렬을 중도하차시킨 것을 놓고, 오랜 구원인 한나라당을 궤멸시키는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우세한 가운데, 아직 노무현이 그 적장이라는 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도 꽤 있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두번째입니다. 역학자에게 노무현과 조순형의 궁합(?)을 물었더니 무슨 짓을 해도 조순형이 하는 일의 결론은 노무현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노무현을 도우면 당연히 돕는 게 되지만...욕을 해도, 반대를 해도, 죽이려 들어도 결국은 노무현을 돕는다는 것이지요. 이런 기막힐 노릇이 당사자로서는 없겠지만... 작금의 탄핵정국 추이를 보면 그 말이 맞는다 싶지요. 참설을 그것도 정치 이야기를 올려서 미안합니다.  박하석: 재형아, 영화화된 에릭시갈의 소설 Love Story에서 따온 말을 네게 선사하마.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 are sorry." 흠,.. 우리들 의 우정에도 해당되는 말이렸다. -[03/29-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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