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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시흥 지역부 10월모임 후기
오랫만에 뭉쳤으나 다들 바쁜 일정이 겹쳐 항상참석하는 멤버중 조명규.김학용.손영주.김영배.김기남(미국연수중)를 제외학고 기평석.김석준.김용성.김형선.김홍국(철현).문병렬.배용성.임병호 총 8명이 참석하여 손호상 총무님으로부터 내년 졸업30주년 기념 모임에 대해 설명듣고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고, 중국요리+죽엽청주 먹으면서 강정구교수 문제. 검찰문제.다음 대선 문제등 평소 하지 않던 시국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있었읍니다. 1차 모임 끝난후 약속대로 참석자 전원에게 비아그라 선물이 있었읍니다. 다들 거절하지 않고 본인이 먹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다고 (?) 가져 갔읍니다. 2차는 소박하고 건전하게(과거에는 폭탄주에 비아그라 섞어서 먹던 방탕한 시절도 있었으나) 치킨집에가서 생맥주 먹으면서 -- 수험생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가끔 좋은 모텔에서 부부간의 대화를 나누면 좋지 않을까? -- 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는 기평석 원장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좋은 이야기도 듣고 등등 유익한 대화를 나누다가 11시30분에 모임을 끝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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