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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안산지역 모임을 마치고...)
오늘 안산 지역 동문회를 마치고 돌아와 취한 기분에 몇자 적는다 오늘 모임에는 안산에 박제균 김학용 이민영이 참석 하였고 (배춘채,김충호,박성주 임창수 갑작스런 약속으로 불참) 서울에서 김동균 분당에서 윤병하 수원에서 김정식 장유익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안산 지역부는 서경석이 안산지점장 시절 정기 모임화하게 되어 거주지가 아닌 지역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윤병하는 분당지역부 발전을 위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견 나왔단다 수원의 김정식 장유익은 수원 모임의 참석 품앗이를 위해 이번주 금요일 수원 모임에 안산 지역부에서 참석 해주라고 참석했고 서울의 김동균은 불러주기만 하면 어디든지 간단다. 그래서 오늘 모임은 재경 전체 대표 모임이 되었다 잘 보이는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 주위에는 잘 있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겠다 싶다 몇 일전 세상을 달리 한 김복수 얘기를 하며 조용히 잘 있겠다 싶었지만 친구를 잃고서야 그 친구의 이런저런 아픈 소식을 들었단다. 나는 군대 생활을 같이 했는데 내가 중대 본부 인사과에 있을때 같은 기수보다 먼저 초소 분대장 만들어 편하게 해 주었고 그러다 잘못 발령 내기도 해서 삼청교육대 갈뻔 했었다. 한참 지나 그런 복수를 미원상사 있을 때 만났고 몇년이 지난 후 심재철 사무실에서 보았다. 그리고 작년 부동산을 한다고 안산에 왔다고 연락이 왔길래 제일 먼저 만났고 부동산에 관심 있을 때 강원도 땅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 그런데 그후 전화를 해 안부를 물었더니 기도원에 마음을 다스리러 갔다가 지금의 선배 치과에서 일하게 되어 잘 되었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구나 편히 잠들거라.. 우리 동창회도 잘 하고 있지만 항상 나오는 친구들 보다도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의 근황도 들었으면 한다. 나오는 친구들의 즐거움 못지않게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의 사정을 알고 싶기도 한다. 지난 한달 동안 여러번의 친구들의 모임을 주최하고 참석하기도해서 매우 바쁘기도 했고 즐거웠지만 서로 다른 친구들의 근황을 알게 되고 30여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소식도 알게되어 더욱 기쁘기도 했다. 1차는 안산팀이 계산하고 2차는 분당의 윤병하가 쏘겠다고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이민영은 먼저 가고 다같이 노래방을 갔다 그런데,그런데,그런데 도우미 아가씨가 너무 쭉쭉빵빵에 얼짱 몸짱에 주눅 들었다 음주후 가무는 그동안의 스트레스 뿐아니라 친구들 우정을 돈독히 해주는 것 같다 아래 힘도 길러주고 말이다. 박제균 김동균은 서초 한동네로 대리 운전으로 같이 갔고(대리운전 2만원) 윤병하는 나를 가는 길에 태워주고 분당으로 떠났다 20분이면 간단다. 금요일 수원 지역부 모임에 또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다 자! 친구들아 오늘 좋은 기분에 취한 기분에 친구들이 생각 나 몇자 적었다..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모임을 주최 하며 연락하고 서로 참석 독려하고 시간 맞추느라 힘도 들었지만 즐거운 만남에 보람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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