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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관련 공지사항
주위에서는 현재 재경 광주일고 51회 동문회의 총무단 3인(손호상·정경연·정해건)중 한 사람인 정해건 동문이 부친상을 입어 강남 삼성의료원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사람사는 세상이라 한쪽에선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어 조심스럽게 공지사항으로 게재합니다. 지금 동대문야구장에서는 우리 모교야구와 인연 깊은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6월 2일 개막, 중반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일고는 첫 게임에서 공주고를 이기고, 동산고도 물리쳤습니다. 6월 8일(화)엔 한서고와 일전(8강전)을 겨루게 되었으니 동문 여러분은 바쁘시더라도 많이 나와 주시어 후배들에게 열띤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재경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의 공지사항을 동문들께 알려드립니다. ◈ 경기일시 : 2003년 6월 8일(화) 오후 6시 ◈ 경기장소 : 동대문 운동장 추신 : 한서고는 현재 고3인 제 큰 딸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박하석: 내기를 한다. 아빠는 한서고에, 딸은 일고에 베팅한다.// 손호상 친구, 수고 많네 그려. -[06/08-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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