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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상경기
어제(21일) 화성 향남지구에 향남경희한의원 문을 연 이창규동문에게 다녀왔다. 옛 모습 그대로 나이가 들어가는 친구의 얼굴에서 진한 추억을 떠올리고, 아직까지 첫 남자와 살고 있는 창규 처의 단아한 모습도 무척 정겨웠다. 몇몇 친구들과 함께 온 부인들도 보면서 자주 만나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아무튼 반갑고 즐거웠다. 뒤늦게 고향을 떠나 향남읍에 한의원을 다시 연 창규의 용기도 가상하고, 친구가 개업한다고 먼길을 찾아온 동문들도 고맙고, 불현듯 최근 개업한 친구들에게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것도 이 기회를 빌어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창규네 향남경희한의원의 전화번호는 031-354-0220 이다. 격려전화라도 해주는 것이 도리일 듯 싶어 이 글을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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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2009-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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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지구 논밭이 신천지로 변했더구나 많은 인원은 아니었으나 저녁 늦게까지 옛날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업 번창하기를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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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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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지우라던가. 밤 늦게 까지 판도라의 상자 까지 열어 젖힌 정담에 웃음은 더욱 커지고 창규는 한 잔 더 자꾸 소매를 잡고 우리들은 만땅이 되어 자빠졌지만 손 호상 어부인 목동 까지 편안히 데려다 주어서 감사합니다. 어여쁜 어부인들 까지 동석해선지 손 호상이 입담은 더욱 위력을 더하여 좌중을 휘어잡았다. 자뻑성 에러도 꽤 있었지만 어부인 호수비로 천생연분 부부의 진가를 오히려 높혀버렸다. 창규야 번창하기를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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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항쉬범
2009-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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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축하하네~~~큰 번성이 있기를 기대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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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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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기뻐하라. 오랬만이여. 한 번 간다 간다 하고 아직도 못갔어. 예배당 있는 본관은 어디여? 건물이 여러 개던데? 범 희변, 이 창규한테 소식은 전했다. 시설은 강남 어디에 내놓아도 안빠지게 해놓았더라. 부자되게 니가 컨설팅 좀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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