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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여러 친구들의 덕택에 아들(고강)과 며느리(김윤희)의 혼례를 잘 마쳤습니다. 어떤 숙제를 다한 듯한 자유로운 생각에 살고 있습니다. 황금연휴 3일의 중간날이고 일요일인데도 수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어 참 행복하였습니다. 아이들 신혼여행을 보내고 우리 부부는 30년 구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국 황산 송백골프장에서 종일 지내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계획하였습니다. 친구들!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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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2-06-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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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네. 어제 전화 주셨을땐 하도 바뻐서 뭐라 대답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 대충 자넨 고맙다고 했을 것이고 난 "응. 응. 그려." 했던 것 같애. ㅋㅋ 암튼 축하하네. 정말로 인생 제 2막을 사시게 되는군. 부러우이. 언제 시간내어 막걸리 한사발 하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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