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반 신년 모임을 아래와 같이 모일 예정이오니 많은 동문 참석 바랍니다.
(참석을 원하는 동문 모두)
일 시 : 2월 25일 6시30-
장 소 : 곰식당( 교대역 8번 출구 우측골목 20m) 521- 3028
조금 늦게 참석자 : 김종권-외국에서 입국후 곧바로 참석
배춘채-회계감사후 늦게 참석
정성균- 모임 겹쳐 조금 늦음
613
ㆍ작성자
서경석
ㆍ작성일
2010-02-21 (일)
ㆍ추천: 0 ㆍ조회: 2094
우면산 걷기대회
1. 지난 1/10(청계산), 서리풀걷기(1/24)에 이어 세번째로 지역부 우면산 건강걷기 대회를 설날 일주일前 2/7일에 가졌습니다. 2.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오후 3시에 만난 친구들은 음악분수대를 출발하여 우면산 대성사 --- 소망탑 --- 유점사 --- 레이다기지 -- 남태령길 -- 사당역으로 오는 2시간 30분거리를 걸었죠. 3. 참석자는 김형선(*:동부인), 서경석(*), 김진수(*), 김재호(*), 임병호(*), 임권수, 구본민, 제해성, 정석기, 윤공현, 김동균 동문등 동부인 포함 16명. 사진에 없는 임권수동문은 바쁜일로 먼저 앞으로 출발해서 개인해산, 임병호동문부부는 뒤늦게 중간지점부터 뒤따라오느라 사진에 없다. 4. 지난번 뒷풀이 식당에서 탁영진동문부부의 애정표현이 부러웠는지 자진해서 애정표현을 구가한 부부가 있었으니 갤러리를 통해 즐감하세요.
5. 차기 걷기대회는 3월 7일 (일요일) 14시 사당역에서 만나 관악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많은 참여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V
항쉬범탁
2010-02-24 08:07
서경석 회장이 귀국하여 우리 모임이 마치 돋는 햇살 처럼 새로운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네!!고마운 친구 우리의 기쁨조~. 우리의 허심탐회한 모임은 큰 기쁨과 삶의 맛을 더해가면서 부부들간에도 우애와 협조 , 희망과 미소,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네... 부부들간의 모임을 적극 간청해온 결과 사모님들간의 친밀한 소통이 참으로 보기 좋다네...서로 서로 위로하며 힘이 되어 주는 우리 친구들..항쉬범을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우리 마음속에 꼭 지켜 나가세..그리하여 보람있는 생명과 온 육체의 건강을 지켜 잘 살아 보세!!!항쉬범!!항상 기뻐..쉬지말고 기도..범사에 감사.. 희소 탁영진 드림
612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0-02-10 (수)
ㆍ추천: 0 ㆍ조회: 1889
*특강/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 제가 '경제사 경제사상사'를 공부하며 그 뿌리를 찾아헤매다 보니, 마침내는 이렇게 철학까지 손대게 되었습니다. 미숙하나마 그 동안 공부했던 걸, 이번 3월에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그 개략적인 내용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일주일에 두 번 2시간씩 강의하여, 3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시간과 장소는 다음 주쯤에 결정될 겁니다. ) 이런 내용에 관심있을만한 사람에게도, 이메일로 전달하거나 복사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주변에서, 제 이런 내용의 강의에 호기심을 가질만 한 사람, 서너 사람쯤이 강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고 생각키는 게 있으면, 전화나 이메일로 상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jkim@chodang.ac.kr 핸드폰 : 010 5706 5789
*****
그림으로 보는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쉬운 강의! 알찬 내용! 두루 적용!” - 기존의 ‘동양사상 서양사상’ 강의가 지루하거나 답답증을 느낀 분 -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일방으로 매도함에 염증을 느낀 분 - ‘사회사 · 사상사 · 예술사’를 통합하는 이해가 궁금한 분 - '인문학 ` 사회학 ` 자연학' 사이의 연결고리가 궁금한 분 - 동양사상들과 서양사상들 사이에 '같은 점과 다른 점'이 궁금한 분 - 새로운 사상의 비전이나 새로운 생태세상에 갈증이 깊은 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라! : 무엇을 어떻게?” - 생각의 나무, 어떻게 심을까? - 생각의 열매, 어떻게 키울까? - 생각의 요리, 어떻게 만들까?
********************************
1강. ‘생각의 나무’를 심자! 생각의 나무 · 냉철한 머리와 열정한 가슴 · 열린 개성 · 생각과 글쓰기
2강. 동양의 道와 서양의 神 부분과 전체 · 시간과 공간 ` 필연과 우연 & 남과 여 · 삶과 죽음 · 선악 시비 우열
3강. 그림으로 보는 ‘서양의 역사와 사상’ 고대 그리스 소피스트에서 현대 프랑스 데리다 사상까지
4강. 그림으로 보는 ‘동양의 역사와 사상’ 유가 · 도가 · 묵가 · 법가, 그리고 중국의 시대상과 사상사
5강. 대립존재론과 상호관계론 & 성선설과 성악설 ⇒ 兩極法과 兩面法
6강. 개별체 · 경쟁체 · 공동체 · 집단체 & 16가지 사회시스템 유형
7강.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새로운 만남 오리엔탈리즘 · 인문학 사회학 자연학의 연결고리 · 새로운 생태사상을 향하여
8강. ‘생각의 열매’를 거두자! 현실 생활에서 광범위한 적용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과학 기술
이영목
2010-02-11 09:35
언제 어디서 하는지도 알려줘야지.
잘 하면 대박, 못해도 쪽박은 안차것다
대상과 범위가 너무 넓단 느낌도 든다만...
김영주
2010-02-12 09:49
고맙다. 건방지고 오만해 보이지 않아야 할텐데 ... . 잘해야 하겠지만, 그보다도 내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야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동양과 서양! 길게 보면 40년 동안, 짧게 보면 20년 동안, 나의 최고의 화두였고, 내가 눈뜬 시간 70%는 여기에 투자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집안일 직장일 사회일 그리고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한 일이 많았다.
내 책 [시장주의, 신화와 환상]과 내 영화이야기에서, 이번 특강에서 보여줄 내용들의 편린들이 여기저기 담겨 있었지만, 부스러기로 흩어져있었다. 이 강의는, 그 부스러기들의 원조뿌리인 셈이다.
니 말마따나, 대상과 범위가 너무 넓다. 8강=16시간으로 말하기엔 강의시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꼬장꼬장 파고들어서 말하기는 어렵고, 그 큰 가닥만 치면서 커다란 흐름만 말하려고 한다. 일반 시민을 위한 강의이니, 가능한 한 일상생활언어에 가깝게 최대한 쉽게 말하려고 노력하겠다.
서양사상에 관해서는, 중국 CCTV다큐 [대국굴기]-12편 그리고 이원복 만화 [신의 나라, 인간 나라]-3권을, 두 세번 보고 오면 이 강의의 내용이 훨씬 실감나고 생동감이 있을 것 같다.( 동양사상에 관한 참고 자료로, 일반사람들에게 아직 마땅한 게 없다. )
* 장소 : 광주 북구청 맞은 편, 미미락 식당 건물 2층 강의실
* 시간 : 일주일에 두 번( 요일, 다음 주에 알려줄께), 저녁 7 : 30 ~ 9 : 30 (중간 휴식 5분)
susupark
2010-02-14 13:45
너무멀리 떨어져있어 참석하기는 쉽지않고 광주에 살지않는 사람을 위해서 강의 자료도 올려주면 좋겠네~
정입진
2010-02-17 10:52
우리 영주가 오랜만에 큰 일 하는 것 같구나.
아이리스 노래처럼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우리 서로 사랑 아니고 정말 친했었는데....
시골 교수가 뭐하고 지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아무튼 이런 시도가 정말 맘에 든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확실한 대상이 누구일지,
어떤 사람들이 올지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문제가 될 것 같구나.
이번에는 네 소신껏 해라. 한번 해보고 해가면서 보완하고
또 다음번에 더 좋은 내용과 방법으로 하면 되니까.
가급적 우리직원들과 함께 가서 들으려고 한다.
뭐 필요한 도움 있으면 연락해라.
김영주
2010-02-17 23:19
고맙다. 오래전부터 다듬어 오던 내용이어서, 처음엔 '사회봉사'하는 맘으로 하자고 했는데, 여기 친구들의 답글을 보더라도 그렇고, 여기저기 알림말 뒤끝에 들려주는 덕담이나마 뜻밖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최근엔 조금 부담감이 밀려온다. 그래서 평상심으로 자신감을 갖고 하기로 맘 콘트롤을 하고 있다. 강의 하다보면, 내 오바가 지나쳐서 오해할 가능성도 있지만, 오만과 거만이라기보다는 충심에서 오바한 열정으로 보아줄 사람이 5사람만 있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열받으면 말하다가 오바하는 버릇이 있다. 후회스럽지만, 말이라는 게 입밖으로 나오면 주어담을 수가 없으니, 쩝쩝 ;;;
* 수수박에게 : 다음 주부터 '강의안' 비슷한 걸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그걸 올려볼까?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니 이메일을 내 핸드폰에 문자로 찍어주면 어떨까? 첨 하는 일이니, 강의안이라지만 좀 투박할 것 같다. 3년~5년 뒤쯤에 어떤 형태로든 책으로 만들어내려고 준비중이다.
* 입진이에게 : 그래, 그럼 그랬지!!! 지난 30여년 많은 사람과 만나고 희로애락을 나누며, 미성숙하고 미처 몰랐던 걸 알아가고 ... . 이 글을 쓰니,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세월이 사람을 만들더라구.
젊음은, 몸이 풋풋해서 좋지만, 맘이 뻣뻣해서 딱하고; 쉰 즈음엔, 몸이 가라앉아가니 씁쓸하지만, 맘이 조금씩 깊어가는 것 같다. 이젠 뭐가 옳은 건지 그른 건지 좋은 건지 싫은 건지도, 좀 헷갈리면서 소심해지지만, 맘새를 심플하고 즐거운 쪽으로 가져보려고 노력해본다.
암튼, 우린 동창회에서 얼굴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동창회 출석율을 50%에서 70%로 높여보도록 노력하겠다. 서로 등 두르려 줌서, 소주잔 주고 받는 재미로 살자. 이번 모임에 또 '웅담' 가지고 갈께.
강의 대상 : 딱히 말하기가 어려운데, 지적 호기심이 있어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는 정도쯤이라면 어떨까? 어려운 말을 가능한 한 삼가하겠지만, 그래도 역사를 말하고 사상을 말하는 데, 유명한 사람 이름이나 막연한 이미지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학교성적이 10% 전후쯤 되는 고1 고2 학생에게, 논술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애들은 '인생경험'이 너무 없어서, 강의맛을 제대로 알기 어렵지 않을까? 10살 아이가 태권도5단이어봤자, 20살 청년이 쑥 미클어 버리면 끝나불잖아? 그 부모가 함께 오면, 그나마 조금 보완을 해 줄 수 있겠지만.
항쉬범탁
2010-02-24 07:51
우와 너무 멋지다!!!!!지혜가 번득이는 영혼과 영혼의 만남!!!!!"고통스러운 것은 참아도 아름답지 못한 것은 참을 없다"던 천재들의 영혼 합창을 들으며 아침에 돋는 햇살 같은 당신의 멋진 마음의 세계를 동경합니다. 축하합니다. 닮고 싶어요...5반 희소 탁영진
611
ㆍ작성자
임성래
ㆍ작성일
2010-02-08 (월)
ㆍ추천: 0 ㆍ조회: 2158
정겨운 입춘날 저녁이었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입춘날 저녁이었네~
‘매번 운명의 장난처럼 일이 생기네 미안 참석이 어려울 것 같네’
‘오늘 연구소 신년 착수보고회가 있어 끝나고 전체회식이 있어서...... 미안하네’
사정상 참석할 수 없게 되어 아쉽고 미안해하는 벗들의 정겨운 메시지들을 받고
‘ㅇㅋ~~ 칭구들에겐 안부 전해 드리겠네~~’라고 답장을 보내며 가마솥손두부집에 가까이 가는데
‘자리잡았네~’ 최현 동문이 먼저 도착해 보낸 메시지였네~
사법부가 민주주의의 보루인 까닭은?
연이은 법원의 어퍼컷에 넉다운된 사람들에게는 시대를 보는 눈이 없다.
애꿎은 우리법연구회 운운하니 말이다.
열흘 전쯤 위로 17년, 아래로 6년 까지 선후배들 여섯이 어울려 술한잔을 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말인즉슨
.
.
.
요즘 어퍼컷 판결을 내리는 재판장들의 나이를 보라.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학번들이다.
사회 모든 부분이 민주화 소용돌이 칠 때 그들은 법전을 들여다 보았다.
친구들이 끌려가고, 떨어지고, 죽고 할 때, 피울음을 삼켰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에 소줏잔을 기울이며 낙담해 했다.
세월이 흘러 그들은 무언가를 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젊은 날부터 짊어지고 살아온 역사의 지게에서 짐 하나를 내려놓는다.
.
.
.
그리고,
그 세대의 자식들이 투표를 한다.
아빠 무등을 타고
광화문에서, 신촌에서
최루개스를 맡았던
돐살박이 아이들이...
.
.
우리 이민영 판사가 개업한단다.
우라질 놈의 세상.
그래도 노랫말처럼
"역사는 흐른다."
도도하고도 거침없이
인간의 자유와 해방을 향해
개업식날 시간나는 친구들 모여서 쇠주나 한잔 하자.
서경석
2010-02-05 06:36
황당하구나.
법조계는 잘 모르지만 민영이가 법복을 벗는다는게 노회찬 판결했던거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
ㅠㅠㅠ
609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0-02-04 (목)
ㆍ추천: 0 ㆍ조회: 3090
* 프리 메이슨 모임과 일루미니티 모임
* 그동안 '프리 메이슨 모임과 일리미니티 모임'에 대해 대충 알고 있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그나마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래 잘못된 내용이나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는 분은 답글 주시지요.
인본주의를 기초로 '솔로문 신전 건립'이라는 기치를 내세워 프리메이슨을 1717년 6월 24일 설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건축에 관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입회할 수 있게 하여 정치가, 실업가, 학자등이 계속적으로 가입했고 영국 전역으로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은 유럽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임에 가입한 다른 이유도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만의 특권이었죠. 당시의 건축가들은 높은 지위에 따른 특권도 많았습니다. 그중 여권이나 비자 없이도 각 나라를 출입 할 수가 있었는데 외국여행이 금지된 유태인들에게는 대단한 특권이었죠 우수한 재능을 가졌던 유태인들은 각 모임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했고 그 특권을 이용해 그들의 염원인 시온운동을 펼치게 되는 것입니다.
일루미나티는 18세기 후반 독일의 아담 바이샤우트가 계몽사상을 접하면서 새롭게 창안한 사상으로, 대학교수 시절 사회 엘리트들에게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게되다가당시 세계적 금융재벌이자 프리메이슨 유대인인 로스차일드와 손잡고 1776년 5월 1일 정식으로 창립하게 됩니다. 일루미나티의 창시자인 바이샤우트는 당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던 프리메이슨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만든 일루미나티가 프리메이슨 사상과 공통점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그들의 조직력에 매료된 것이죠. 그래서 그는 뭔헨 프리메이슨인 데오돌 지부에 입회하여 그 조직의 중심인물이 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프리메이슨 본부측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고 했으나 지부내에 일루미나티 세력이 이미 자리를 굳혔다. 1782년 7월 16일 월 헬 스바트에서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간의 회담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바이샤우트는 일루미나티를 프리메이슨 안의 파로 여길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동맹체결에 성공했습니다. 쉽게 얘기해 엄청난 힘을 얻은 것입니다
****************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모든 프리메이슨이 전부 악의 기운은 아니라는 겁니다. 초대 프리메이슨은 지금처럼 전세계의 모든 국가와 종교를 뒤업고 단일정부를 세워 세상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순수한 의도를 가진 사람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확인 할수 있는 양상입니다. 본래는 착하지만 조직의 업무를 하다보니 악하게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래 악한마음을 가지고 조직의 업무를 하는 넘도 있습니다. 금방 이해 가지죠 ㅋㅋ
어쨌든 일루미나티는 너무 폭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리메이슨의 온건파들은 이들을 예의주시했었죠. 그러다가 기회를 잡습니다 일루미나티가 프리메이슨의 파로 여겨지게되기 전 당시정부와 카톨릭을 붕괴시키기 위해 군사활동을 하기로 했던 사실을 프리메이슨 온건파들이 알게된 것입니다. 온건파들은 이 사실을 정보에 알렸고 바이샤우트는 독일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루미나티가 사라진 듯 했으나 그들은 프리메이슨의 엘리트를 흡수하여 미국에서 재건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미국의 독립혁명과 프랑스 대혁명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말그대로 기회의 땅에서 기회를 잘 잡은거죠 ㅋ 프랑스 혁명의 쟝쟈크 루소와 미라보는 일루미나타의 일원이었고 볼테르와 몽테스키외는 프리메이슨이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영향을 주었을까요 프리메이슨이 외친 인본주의와 혁명의 신조였던 자유, 평등, 박애를 보시죠 당시의 인본주의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카톨릭 교황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카톨릭 교회조직과 봉건 세습귀족의 지배가 아닌 사람 즉 개인의 자유로운 의지가 바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말하게 된 겁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부터 나오는 힘은 사회의 구조를 새롭게 뒤바꿀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교황과 봉건영주 그리고 세습귀족과 절대왕정을 전복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나오는 거죠 그 당시의 상황에 맞게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주입시켜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프랑스 대혁명의 기치였던 자유, 평등, 박애는 다른 의도였을 수 있습니다. 카톨릭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고 기존의 틀을 깨트리는 자유와 왕의 권위 및 봉건세력등 지배층에 도전하는 평등이라는 사상 그리고 인종 ·종교 ·습관 ·국적 등을 초월한 인간애라는 박애는 그당시 민초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물런 그러한 운동이 우리사회를 이만큼 발전 시켰습니다. 부정해서도 안되고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당시보다 훨씬 좋은쪽으로 바뀌게 한게 맞습니다^^ 좀더 나은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새로운 가치관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인류의 문화와 사상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의식은 한단계 진보하였습니다.
프리메이슨 속으로 일루미나티가 들어가면서 한 종파가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들의 색깔이 검은 색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일루미나티인지 프리메이슨인지 구분하기도 힘듭니다. 인터넷에 봐도 초창기의 두개 조직에 대한 자료는 있지만 근대에와서는 의견이 다분합니다. 뭐랄까 그냥 원래는 2개 조직에 강경파와 온건파가 각각 있다.
********************아래 글은 얼마만큼 진실인지 잘 모르지만, 참고로 보세요.
미국의 독립혁명에 큰 영향력을 끼쳤던 프리메이슨은 미국에서 자기들만의 세상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위에는 미국의 1달러입니다. 각나라는 자기나라 돈을 찍어내는 은행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이죠 중앙은행은 국내의 통화량을 조절하여 물가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정부에게는 돈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달러를 연방준비은행 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이라는 곳에서 만듭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당연히 이 기관이 정부소속이라 생각하겠지만 FRB는 개인기관으로 되어있습니다.
FRB의 주인도 유대계 은행가들이라고 합니다 프리메이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달러 뒷면에 그들만의 상징을 새겨넣습니다
1달러 사진의 왼편과 오른편을 잘 보시면 왼편은 피라미드
오른 편엔 독수리가 있습니다
1달러 속에 숨겨진 그들만의 상징에 대한 인터넷 자료는 많은데 그중에 몇가지 옮겨봤습니다.
피라미드 정상에 삼각형이 있고, 그 안에 눈이 있습니다. 진리의 눈, 신의 눈이라 불리며 고대 이집트의 태양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멀리내다볼 수 있는 그들만의 특별함을 위시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삼각형은 금빛 광선을 뿜고 있는데, 빛은 일루미나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ILLUMINATE라는 단어 자체가 빛을 비추다 밝게하다라는 뜻이고 ILLUMINATION은 조명, 광원 그리고 계몽이라는 뜻이죠.
두번째 사진의 독수리의 오른쪽 날개는 깃털이 32개 왼쪽은 33개이며, 32는 현명한 길이란 뜻이고 33은 스코틀랜드파의 33등급을 뜻한답니다 32와 33을 합치면 65인데 글자로 옮기면 수상학으로 풀면 HIKL이고 사원(haikal)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얘기하는 사원은 솔로몬 성전을 뜻한다네요 그리고 독수리 머리 위의 별도 13개이고, 양쪽 발에 잡고 있는 감람잎과 화살도 13개인데 13은 이들이 신성시 하는 수이기 때문이랍니다
뒷면 좌측 원안 상단에 씌어 있는 ANNUIT COEPTIS 이 글은 `그(神)는 우리에게 번영을 약속했다`라는 뜻이라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그 사람인지 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약속해 줬다는 그가 궁금합니다 ㅋㅋㅋ 이것을 영어로 말하면 'Our Enterprises in Success라고 한다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 ㅋ 일단 그게 맞다하면 Enterprises 라는 단어는 사업이나 계획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의 계획은 성공한다'라고 봐도 되겠죠
그 계획은 Novus Ordo Seclorum라는 걸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뒷면 좌측 원안 하부에 씌어 있는 Novus Ordo Seclorum 인터넷에 이 말은 `신세계질서(New Order Secular)`라는 뜻이라고 하지만 Secular라는 단어는 속인의, 세속의, 이승의, 비종교적인, 종교에 관계하지 않는, 한세기, 백년마다, 불후의, 다년간 계속되는, 장기적인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프리메이슨이 원하는 그 계획이 성공할 경우에 자기네들이 오랫동안 아마 영원히라고 원할 수도 있겠죠. 하여간 오랫동안 인간을 지배할 새로운 규범이나 시스템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네
친구들,
우리가 살기는 웹2.0시대에 살면서 너무 오프라인적 사고만 하는 게 아닌가 싶네.
오프라인 서점 매대에 책이 없다고 해서 팔리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말일세.
내가 용철이랑 통화하는 걸 보고 우리 편집장이 여러 온라인서점을 돌아다니고 나서 하는 말.
"아마 삼성을 생각하다라는 책이 2월 1위가 될 것 같습니다.
예스24, 알라딘 검색어 순위 1위, 예스 24 판매 주간 4위, 알라딘 판매 주간 2위, 교보 인터넷 주간판매 6위입니다.
판매지수가 맥심보다 높게 나오는데요. 2월달 단행본 판매에서 '덕혜공주'와 1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 같은데요."
무슨 이야기냐?
많이 팔릴 것이라는 이야기야.
옛날처럼 삼성이 막는다고 막아지는 세상이 아니라는 거야.
인터넷서점이 있고, 인터넷신문이 있고......
밑에 열불 내는 친구들 진정들 하시게나.
기분 좋게 웹2.0 만세 외치면 된다네.
내 생각에는 아마 삼성 사람들도 많이 사보지 않을까 싶어.
자신들이 술자리에서 풍문으로만 듣던 구조본 이야기가 제일 궁금한 양반들이 누구겠어?
삼성을 젤 많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누구겠어?
이쯤되면 통쾌한 크로스어퍼컷 아닐까?
**우리 용철이 사건때 까페가 "김용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잖아?
이영목
2010-02-03 19:33
열불 내야지. 여기저기 시끄럽게 해야지.
책이 많이 팔리냐 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건 자네 말대로
이건희 맘대로 아니 되는 일도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하는 게지.
김용문
2010-02-03 20:04
많이들 사서 많이들 읽을 것이다. 들불이 불씨가 커서 멀리 퍼지나? 말라 자빠진 풀들이 많아서 절로 커지는 거지.. 들불을 소방차 몇대로 꺼보려 한들 쉽게 꺼지지도 않을 것이다. 용철이 화이팅!!!
제해성
2010-02-05 23:00
성공적인 자기 삶에 대한 책을 쓰는 친구는 없는지 !!!!
이제는 그런 책을 쓸 나이도 됐는데...
나는 그런 책 읽기를 정말 좋아 하는데.
항쉬범탁
2010-02-24 08:12
읽어 보겠습니다. 책을 통해 얻는 것은 지혜...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어 보겠습니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서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사필귀정이라네!!진리편에 선 자들은 외롭지 않다네...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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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영목
ㆍ작성일
2010-02-01 (월)
ㆍ추천: 0 ㆍ조회: 1954
김용철 동문 책을 내다
< 얼마전 밤에 빵집에 일하는 용철이랑 통화했는데, 책 출간 문제로 복잡하다더니 드디어 출간했네. 모든 통화가 감청된다면서도 할 말은 다 하더니, 마지막 용기를 내서 시대를 증언한 그가 부럽고 한편 생업조차 잃어버린 그가 너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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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가 책을 냈다. 검찰과 삼성 구조조정본부에서 일하며 보고듣고 겪은 일을 정리한 책이다.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에서 김 변호사는 그간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지난 2007년 양심고백 당시 단편적으로만 알렸던 내용들을 자세히 풀어 설명한 부분도 있다.
삼성 비리를 수사했던 조준웅 특별검사를 만나 나눈 이야기, 아주 가까이서 지켜본 이건희 전 삼성 회장 일가의 모습, 삼성 임원들이 검사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장면에 대한 생생한 묘사, 에버랜드 CB 헐값 발행 사건 재판을 앞두고 삼성 구조본이 시나리오에 맞춰 조직적으로 증언 조작을 하는 장면 등은 지난해 말 특별사면을 받은 이건희 전 회장, 그리고 삼성에게서 돈을 받았던 정·관·법조계·언론계 관계자들을 다시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 책 소개 : 이기는 게 정의'?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구조본 법무팀장). 그는 책 출간 직전 <프레시안>과 만나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프레시안(김봉규)
"실명 거론된 이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다"
책이 서점에 배포되기 하루 전인 28일, <프레시안> 편집국에서 김 변호사와 만났다. 책이 나오기까지 워낙 다양한 우여곡절을 겪은 탓인지, 이날 김 변호사는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 변호사는 "이 책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책을 내다보니, 불가피하게 실명을 거론한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모욕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지적하고, 이를 고치자는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실명을 거론했다."
책을 내는 과정에서 김 변호사가 가장 고민한 것도 삼성 비리에 연루된 이들의 실명을 과연 공개해야하는지 여부였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비리 연루자의 가족들이 겪을 피해 때문이다.
예컨대 이 책의 2부에 포함된 "1999년 삼성 부도 위기"라는 장에 있는 "연예인 윤락 사건과 삼성 구조본"이라는 절에 있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이 부분은 양심선언 직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짧게 언급했던 사건을 자세히 설명한 내용인데 김 변호사는 당시 사건에 연루된 삼성 임원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 대신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검사의 이름만 적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며 김 변호사는 "사건에 연루된 임원들의 가족들이 당시 사건에 대해 알아서는 안 된다. 아무런 죄가 없는 가족들이 상처를 입는 일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말을 거듭했다.
"책에 이름 없다고, 비리 면죄부 주면 안된다"
실명 언급을 가급적 줄이려한 이유는 또 있다. 김 변호사가 알고 있는 것은 삼성 비리 전체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김 변호사가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들 가운데도 삼성 비리 연루자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단지 김 변호사의 책에 이름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이들이 면죄부를 받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것.
예컨대 검사 출신인 그는 삼성이 법원과 검찰을 상대로 벌인 로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그가 검찰을 상대로 한 불법로비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다고 해서, 행정부나 언론 등 다른 영역에서는 불법 로비가 없었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 자칫 하면, 이른바 '떡값검사' 명단 공개가 비리를 저질렀으면서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2007년 양심선언 당시, 삼성으로부터 검은 돈을 받은 공직자 명단을 최소한만 공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번에 낸 책에서 어쩔 수 없이 이름이 거론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여러 형태로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내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일만큼은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 변호사의 가족은 양심선언 이후 쏟아진 온갖 흑색선전으로 큰 고초를 겪었다. 이번 책 출간이 당시의 끔찍했던 경험을 반복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
"'삼성에서 100억 원 받아놓고 왜 '배신'했느냐'는 물음에 답한다"
▲ 김용철 변호사. ⓒ프레시안(김봉규)
2007년 양심선언 직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서는 이번 책에서 대부분 해명했다. 대표적인 게 "삼성에서 근무하는 동안 100억 원을 받았다"라는 주장이다. 양심선언 직후, 삼성 측이 배포한 장문의 반박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당시 반박자료에는 김 변호사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진 뒤, 김 변호사를 손가락질하는 이들이 많았다. 삼성에서 그렇게 많은 돈을 받았으면서, 왜 '배신'했느냐는 논리다.
이번 책에서 김 변호사는 이런 논리에 대해 차근차근 반박했다. 양심선언을 통해 삼성 비리를 드러낸 것은 이건희 전 회장 일가의 잘못을 공개한 것일 뿐이며, 삼성 그룹에 해를 끼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길게 보면, 기업의 투명성을 높여서 삼성과 한국 경제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라는 것. 따라서 '배신'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오히려 배신을 한 쪽은 삼성이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찾아낸 검사를 뽑아 비자금 소굴에 배치했으니 말이다. 또, 김 변호사는 삼성 입사 당시 "법률 업무를 맡지 않겠다. 경영 업무를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약속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변호사 노릇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삼성 측이 변호사 노릇을 억지로 맡겼으니, 약속을 깬 쪽은 오히려 삼성이라는 주장이다.
당시 삼성 측이 내놓은 반박자료에서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도 바로잡았다. 삼성에서 일하며 받은 돈이 100억 원이 아니라고 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삼성에서 받은 급여 명세서를 기초로 이런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에서 큰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00억 원에는 훨씬 못 미친다.
"손가락만 보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봐달라"
온갖 흑색선전으로 인해 김 변호사가 입은 상처는 여전히 커보였다. 이번 책에서 충분한 해명과 반박을 담으려 했지만, 어떤 독자들이 보기에는 부족해보일 수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 변호사는 "개인적인 면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심 갖지 말아 달라"는 말을 거듭했다.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가락만 보느냐"는 말도 자주 했다. 서점 배포를 앞두고, 인쇄가 진행되는 내내 김 변호사가 걱정한 것도 이 대목이었다. "이번 책으로 흑색선전에 대한 해명은 할 만큼 했다. 그러니 이제는 제발 문제의 본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게다. 그가 말하고 싶어 하는 '문제의 본질'은 뭘까.
바로 '부패'다. 온갖 인맥으로 끈끈하게 얽혀 있는 탓에 다들 그 심각성에 대해 둔감해져 있는 부패구조다. 그의 말은 이렇다.
"부패에 너무 둔감해져 있는 세태가 안타까웠다. 책을 낸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렇다. 삼성에서 내가 겪은 일들은 이런 부패 구조의 아주 작은 단면에 불과하다. 내가 공개한 내용이 부패 구조의 전체라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다만 이번 책 출간이 전체 부패 구조에 대한 각성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금 제대로 내고, 자식을 군대 보내야 '진짜 보수'"
김 변호사는 이른바 '보수 세력'에 대해 할 말이 많다. 그의 양심선언은 결국 법을 제대로 지키자는 취지였는데, '보수'를 자처하는 이들이 오히려 비난하고 나섰다는 게다. "세상에 법을 무시하자는 보수 세력도 있느냐"는 한탄이다. 이 책에서도 그는 "납세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보수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 세력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자는 쪽인데,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 않으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게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다.
이건희 전 회장은 세금을 탈루했을 뿐 아니라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보수 세력이 먼저 이 전 회장을 비판하고 나서야 마땅한데 현실은 달랐다.
"나도 어쩌면 보수 세력일 수 있다. 사회에서 누린 게 많으니 말이다. 내가 이야기 한 것도 주로 보수적인 가치였다. 법을 지키자는 이야기니까 말이다. 그런데 보수를 자처하는 이들이 나를 비난하고 나섰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리 사회에 제대로 된 보수 세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본다. 단지 부패 세력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조금 덜 부패한 세력이 이들과 맞서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부패 세력은 상대적으로 덜 부패한 세력에게 종종 '좌익, 빨갱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운다. 우스운 일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그저 부패한 정도 밖에 없는데 말이다. 그러다가 만약 통일이 되면, 부패 세력이 어떤 빌미로 덜 부패한 세력을 공격할지 궁금하다."
"이건희 사면, 왜 주범만 풀어주고 종범은 빠뜨리나"
▲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씀, 사회평론 펴냄. ⓒ프레시안
부패에 둔감한 세태는 현 정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불과 4개월 만에 특별사면 했다. 돈이 많으면, 법원의 확정 판결도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니 죄를 짓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는 풍조가 생겨날 밖에.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 조치는 책 출간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에 이뤄졌다. 그에게 이 전 회장 사면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법원 판결을 무효로 만드는 일은 인간이 아니라 신의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신의 은사'라는 말이다. 이런 특별한 일이 이 전 회장 단 한 명을 위해 이뤄졌다. 체육대회 유치 로비에 나서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나라꼴이 우스워졌다. 다만 덧붙이고 싶은 말은, 기왕 은사를 베풀려면 다 풀어줄 것이지 왜 종범(從犯)은 빠뜨렸느냐는 것이다. 주범(主犯)인 이건희만 풀어줬으니, 지시에 따라 움직인 종범들이 억울해 할 것 같다."
기자와 만날 때면 김 변호사는 작가 이병주의 말을 자주 인용했다. "(과거사가) 햇볕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내가 한 이야기는 역사도, 신화도 아니고 야사에만 남게 됐다"고 덧붙이곤 했다. 이번 책도 그래서 정사가 아닌 야사의 기록이라고 했다. 조준웅 특검이 삼성 비리 의혹의 몸통에 대해서는 사실상 덮어주다시피 했고, 그나마 기소된 내용도 대부분 무죄 판결이 나왔으며, 일부 유죄가 확정된 것도 대통령이 나서서 사면했으니 말이다.
"거악과 한몸이 된 검찰, 거악에 맞서려면 검찰과 싸우란 말인가"
오랫동안 검사로 지냈던 그는 모든 일이 법과 제도를 통해 풀려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가 직접 겪은 일들이 법과 제도에 따른 공적 절차를 거치는 동안 깡그리 무시됐다. 그의 심경을 들었다.
"검찰만 제 구실을 하면, 큰 문제는 없다. 법을 어긴 자들에게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법과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다. 그러나 한국 검찰은 그렇지 않다. '살아있는 권력', 또는 재벌처럼 '죽지 않을 권력'에 대해서는 그저 눈치만 볼 뿐이다.
이와 비교되는 게 일본 검찰이다. 그들이라고 해서 마냥 깨끗하기만 할까. 그들이 유난히 한국 검사들보다 똑똑하고 유능할까. 그렇지 않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중요한 역사적 고비에서 일본 검찰은 '거악'과 맞서는 모습을 보였고, 한국 검찰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차이가 선진국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고 본다.
이대로 가면, 법에 따른 공적 수사 절차를 아무도 믿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다. 한마디로 후진국이 된다는 이야기다. 한국 검찰이 '거악'과 싸우기는커녕 '거악'과 결탁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거악'에 맞서려는 이들은, 결과적으로 검찰과 싸우게 된다. 검찰과 '거악'이 한 몸이 된 상태니 말이다. 이게 정상일까. 그렇지 않다. 정의를 좇는 이들이 국가기구를 적으로 돌리는 상황은 혁명 시기에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일이 법과 질서에 따라 풀려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고, 이런 상황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책이 나오는 이 시점까지도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성현석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김태룡
2010-02-01 17:07
나이가 오십을 넘으면 살아 오면서 쌓아 온 것을 지키려 들기 때문에 기득권세력, 즉 보수주의자가 된다. 용철이 말대로라면 "진짜 보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용철이, 고생했다. 책이 많이 팔려 네 생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책방에 나가 몇권 사야겠다.
서경석
2010-02-02 06:56
27년째 한 직장에서 유리로 만든 투명한 월급봉투를 받으며 先세금을 뗀 나도,
하나있는 아들 어차피 군대 가야 한다면서 사병보다는 이왕지사 장교로 보내고픈 아빠인 나도,
보수주의자를 나이로 경계선을 긋는 다면 나도,
보수주의자네?
보수주의자끼리 조만간 영등포쯤에서 만나서 쇠주한잔하자. 용철보수야, 태룡보수야.
그리고 용철아 어려운 결단내려 출간했구나. 책, 사서 보마.
이영목
2010-02-02 12:14
내 점빵에 오시는 환자분중 소설가 한 명이 있는데,
특별히 그분에게 용철이의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
영감을 얻어 좋은 소설 쓰시라 부탁하면서...
김용문
2010-02-02 12:27
몇 일 전 보긴 했지만 오늘은 오마이뉴스에도 용철이 기사가 실렸네.. 많은 친구들이 책을 사보았으면 좋겠네..
박하석
2010-02-02 15:48
나이 57세(1954.6.10일생)인 학생탑이 오늘 나를 일으켜 세운다.
"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김용철 동문 힘내시게.
이영목
2010-02-02 17:41
모든 신문사가 용철이 책의 광고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게릴라식
길거리 사인회라도 해보라 했다만....
아, 이건희 개자식 추하고 또 추하다
老松軒
2010-02-03 17:01
지역구 모임에 나오기 전에 용철이 책 인터넷으로 주문해 읽고 나오도록하면 안되겠니?
임성래
2010-02-03 23:48
한겨레21에서 발간 소식 접했었네~
길게 보면 더욱 뜻깊고 중요한 발행이네~
무척 힘겨운 발심과 행동이었겠지만 난산 축하 드리네~
온누리 사람들이 오래도록 읽어
우리 사회가 거듭나는 데 밑거름이 될 터이니~~
김영주
2010-02-04 11:55
그 동안 몸고생 맘고생 많았겠다. 우리나라 최고의 거물의 어둠을 말하였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나. 난 죽었다 깨나도 못할 일이야.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갈망하네!!!
항쉬범탁
2010-02-24 08:30
참 평안 맛보게나!!!큰 상처를 위로하며...생명은 영원하다네!!!그것이 진리이고 길이니까!!!!!"우리는 피끓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희소 탁영진
606
ㆍ작성자
김태룡
ㆍ작성일
2010-01-27 (수)
ㆍ추천: 0 ㆍ조회: 1434
安重根義士 遺墨展
누가 안중근을 ‘반쪽이’ 만들었나 [중앙일보] 기사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신년 음악회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주최 측인지라 오랜만에 서초동을 찾아온 문화부의 관리 몇이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서예박물관을 들렀다. 평소 발걸음을 안 하던 이들이 모처럼 찾아주니 박물관 사람들은 신이 나서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마침 안중근 의사(1879~1910)의 유묵전이 열리고 있던 터라 안내를 할 참으로 자료까지 착실히 챙겼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문화부 관리들은 무슨 전시가 열리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들의 관심은 서예박물관 건물이었다. 이 공간을 문화부 산하의 다른 기관이 쓸 수 있게 비워줬으면 하는 뜻을 내비치더라는 것이다. 혹시 문화부 장관이 들르려나 내심 기대했던 관계자들은 뒤통수를 맞은 듯 멍했다.
지난해 안중근 의사 의거 100돌, 올해 순국 100돌을 맞아 기획된 ‘안중근 유묵전-독립을 넘어 평화로’를 본 정부 관료는 현재까지 국방부 장관이 유일하다고 한다. 2월 15일까지 연장 전시에 들어가게 된 것은 오로지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 덕이다.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획자들 말을 들어보면 전시를 보기 전과 후의 관람자들 태도가 많이 달라진다. 일본 추밀원 의장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의병대장으로만 안 의사를 알던 사람들이 그가 옥에서 남긴 글씨를 보고 나면 절로 우러나는 존경심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고 나서 옥 안에서 쓰기 시작한 안 의사의 붓글씨는 죽음을 예술로 바꾼 극적 결과물이다. 세계사에 이런 예는 극히 희귀할 것이다. 그해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되기까지 단 40여 일에 불꽃처럼 타오른 마음의 힘으로 쓴 글씨다. 31살 짧은 삶에 어찌 그리 두터운 공부를 했을까 고개가 숙여진다. 일찌감치 안 의사의 이런 전모를 알아봤던 이기웅 열화당 대표는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의 개정판을 내며 ‘한마디 한마디가 동양 고전 속에 핀 꽃들이었다’고 감탄했다.
‘만약 안 의사가 남긴 것이 글씨가 아니고 그림이었다면’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아마도 엄청난 반향이 일지 않았을까. 한문을 멀리하고, 서예 전통을 놓쳐버린 못난 후손 탓에 안 의사의 진면목이 괄호 안에 들어가 버렸다.
안중근 의사는 한 손에 총을, 또 한 손에 붓을 든 문무(文武) 겸비의 선비였다. 그동안 우리가 주로 본 것은 무인 안중근이었다. 반쪽이었던 셈이다. 그 다른 한쪽에는 어린 시절부터 독선생을 두고 동양 고전과 한문 교육을 받은 문인 안중근이 있다. 천주교 세례를 받으며 프랑스어 교습을 받을 만큼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인 모습도 보인다. 학교를 세운 교육계몽가였고 국채보상운동을 이끌던 사회운동가였다. 그가 재판정에서 상고를 포기하고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시간을 벌어 완성하려 했던 『동양평화론』은 이런 복합적인 배경에서 태어난 것이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은 오늘 우리는 어떤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주워섬기고 G20을 들먹이며, 세종시와 4대 강 사업을 놓고 말싸움을 벌이는 정치인들이 정작 안중근 의사가 내놓은 ‘동아시아 평화론’은 알고 있을지?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가 안 의사의 ‘동아시아 평화론’을 특집으로 다루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한국에 들어와 몇 주씩 머물며 안중근 특집을 찍어 가는데 우리 자신은 마냥 넋 놓고 앉아 있다. 안 의사를 사이에 두고 손톱에 낀 때만큼도 못 되는 의견 차이를 빌미로 편 가르기에 열심이다. 돈을 모으네, 건물을 짓네 하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기념관을 무슨 내용으로 채울지 고민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서예가 동기창은 ‘법식의 속박을 벗어날 수 있다면 이는 곧 그물을 뚫고 나온 물고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사의 붓글씨가 바로 그 물고기다. 단추 하나 남기지 않은 안 의사가 유일하게 남긴 유품인 글씨를 보고 또 보며 거듭 연구해야 하는 까닭이다. ‘안중근 유묵전’이 열리고 있는 서예박물관이야말로 그 열띤 토론장이 될 수 있는 성소다. 국민을 짜증나게 하는 갑론을박에 해 바뀐지도 모르는 정치인들이야말로 ‘안중근 유묵전’에 와 머리 조아리고 죽비처럼 내리꽂히는 글씨 맛을 볼 때다.
1. 금번 일요일(1/24), 지난 1/10(청계산)에 이어 두번째로 지역부 건강걷기 대회를 가졌습니다. 2. 메리어트호텔에서 출발하여 서리골공원 --- 누에다리 --- 몽마르뜨 공원 --- 서리풀공원 --- 청권사(세종동생 효령대군 묘소) -- 우면산 -- 예술의 전당으로 오는 3시간 거리를 걸었죠. 3. 참석자는 김종권, 김형선, 나성후(*:동부인), 서경석(*),오인택(*), 이규진, 이창현(*), 임병호(*), 탁영진(*), 형철우 그리고 양재철, 신희석, 제해성 동문 등 동부인 포함 20명. 4. 신년 산행에 대한 눈꽃길 여운이 좋았었는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동네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와 명소를 구경하며 걸으면서 우정을 나누었구요. 힘들지 않은 코스였으나 아직은 겨울인지라 마지막 구간에서는 덜 녹은 눈과 흙과 낙엽으로 살짝 감추어진 얼음길에서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였답니다. 5. 뒤풀이 모임 음식점에서 탁영진 동문 부부의 결혼 29주년을 축하해 줌으로써 피날레를 장식. ( 사진은 갤러리에 올렸놧으니 즐감하세요 ) 6. 차기 걷기대회는 2월 7일 (일요일) 15시 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하여 우면산을 크게 우회하여 소망탑 -- 우면산 정상 -- 성불암 -- 남태령 길 -- 사당역을 정했으니 (2시간 30분 소요) 많은 참여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V
최준영
2010-01-26 16:59
오만군상들이 모여서 환한 표정으로 ..... 참 보기 좋구만. 광주친구들도 2주 연속 도보를 했다. 거기만큼 수는 많지 않고(3-5인 정도). 2주전에는 장성 땅 필암서원부터 임곡까지 밤 7시까지 걸었고, 지난 주에는 화순 땅 동면에서 산넘어 한천휴양림 거텨 능주까지 걷고. 요새처럼 눈 올 때 걷는 기분 괜찮지.
사생결단항쉬범
2010-01-27 01:34
나의 아주 가까운 곳에 늘 허심탄회하게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일고동무들이 있음에 참으로 감사한다.
부모님은 떠나셨지만... 형제자매, 동무들, 선생님,펠로우,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음이 참으로 행복하다.
하늘 문을 여시고 생각지 못할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시며 더욱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한다.제한된 우주공간과 시간 속에 태어나서 이 좋고 좋은 일고 동무들을 만난 것은 분명 나의 천운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 여기서... 우리 동무들을 축복해주며 더욱 항쉬범하고 싶다.!!!!
항: 항상 기뻐하라
쉬: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 범사에 감사하라
희망 미소로 자라나는 사랑의 배움터에서 5반 탁영진 올렸습니다.
김태룡
2010-01-27 07:08
주말에 광주,목포에 출장가느라 불참했네. 다음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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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조성영
ㆍ작성일
2010-01-25 (월)
ㆍ추천: 0 ㆍ조회: 1479
강남지역구 신년 모임
강남 지역구 신년 모임입니다
2.5일(금) 오후 7시 3호선 도곡역 3번출구 그랑프리 건물 지하 명동칼국수
강남 지역주민은 꼭 참석바랍니다
(불참시 위장 전입자로 고발 조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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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영곤
ㆍ작성일
2010-01-25 (월)
ㆍ추천: 0 ㆍ조회: 2070
강동,구리,하남,광진 신년모임안내
새해를 맞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갑니다.
얼굴 본 지도 오래되었읍니다.
정해건 신임회장님의 초도순시를 겸하는 자리이니 전원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쉬범탁
김영주
김영주
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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