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년간 유신 고문 트라우마에 갇혀 살았다”
“39년간 유신 고문 트라우마에 갇혀 살았다”
‘유신철폐 시위 모의’ 광주일고 17명
불법연행돼 구타·고문·학교제적 피해
내달 5일 국가상대 손배소 항소심
“은폐된 진실, 법적 진실로 세워달라”
“고교 시절의 트라우마를 치유받지 못해 가위 눌린 세월을 살아왔다.”
시인 황지우의 동생이자 <철학콘서트>의 저자인 황광우(56·고전연구원장)씨 등 17명은 3일 “39년 동안 은폐됐던 실체적 진실을 법적 진실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일고 2~3학년생이었던 이들은 1975년 5월1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유신 철폐 시위를 계획했다가 하루 전날 발각돼 고문과 구타, 제적 등의 피해를 입었다.
광주일고 학생들의 유신 반대 시위는 독재정권의 탄압으로 대학가에 정적이 흐르던 시기 한줄기 빛이었다. 그해 4월11일 서울대생 김상진(1949년생)이 유신 철폐를 주장하며 할복자결한 뒤, 시위 조짐이 있는 대학은 휴교조처를 했던 상황이었다. 1972년 만들어진 유신헌법에 따라 공포된 긴급조치 1호, 4호, 7호, 9호는 정부와 유신헌법을 반대·비방하면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고, 제적·휴교 등의 조처를 취할 수 있는 위헌적 조처였다. 광주일고에선 김상진 열사를 위한 학생 추모시위를 주동하던 3학년 박석면이 제적(4월15일)됐다.
이에 대항해 최수일(57·당시 고3), 오순기(57·고3), 황광우(고2) 등은 5·1 유신 철폐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다. 하지만 하루 전인 4월30일 시위 계획이 발각돼 2~3학년 40여명이 경찰에 불법 연행돼 구타·고문을 당했고, 최수일·오순기·황광우 등 주동자 3명은 구속됐다. 당시 열일곱, 열여덟살의 학생 17명(박석면 포함)이 긴급조치로 집단 제적된 것은 “한 사람이 누려야 할 고교 시절의 삶을 강탈해 간 일종의 시한부 사형”이었다. 최수일 등 3명은 광주교도소 0.9평 규모의 징벌방에 수감됐다. 이들은 1994년에야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황씨 등 제적생 등 13명은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트라우마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기각되자 항소해 다음달 5일 심리를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경찰의 불법행위는 인정했지만, 2000년 1월 제정된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보상위원회가 설립된 지 3년 안에 피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어야 한다는 이유로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소송 대리인 김정희 변호사는 “황씨 등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뒤 보상입법이 추진됐다가 2011년 무산됐고, 2013년 5월16일 긴급조치 4호 위헌판결이 확정됐던 시점으로부터 보면 시효(3년)가 소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명호동문(전대의대)"2014 자랑스런 일고인상"수상
축하합니다!
전대의대 정명호 동문이 "2014 자랑스런 일고인상"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공적사항을 간단히 소개하면
정명호 동문은 전남의대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면서 현재까지 1,0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하여
국내 최다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광주일고인의 위상을 높였으며,
수많은 저서와 30여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장 및
한국 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장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심장질환 치료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명호 동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령 환자 수술 기록(101세 할머니)을 가지고 있고 최근
EBS 방송국 "명의"에 출연하여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에 뛰어난 진료와 연구 업적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또한 정명호 동문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대한민국 노벨의학상으로 알려진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일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습니다.
현재 국회 남북화해.협력 자문위원(의대교수로는 유일한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여러 기관에 기획위원 또는 자문위원을 맡아 국가 정책과 연구 시책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언론에서도 연구 업적과 성과를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51회 동문회에서는 정명호 동문의 수많은 연구와 임상실적, 그리고 수많은 수상 실적과 의학 발전을 위한 헌진적인 활동이
우리 51회의 위상을 높였으며, 더 나아가 국내외에 광주일고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활동이라 판단하여
"자랑스런 일고인상" 수상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여 총동창회에 적극 추천하였고, 엄정한 심사 결과 단독으로
"2014 자랑스런 일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은 2014. 10.19 일고인 한마당 행사장에서 하게 됩니다.
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헌
임성래
2014-09-21 23:37
축~!!!
자랑스러운 일고인,
명의 정명호 교수님!
노상언
2014-09-22 08:24
축하해요~~~!
서경석
2014-09-23 07:04
참으로 장한 정 명호박사가 동기동창이라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정 박사, 진심으로 축하하네.
최준호
2014-09-23 08:27
대단한 정박사. 축하하네.
빈파
2014-09-26 18:38
디제이 정부 시절인가 어느 잡지 특집 기사로 광주일고 51기생들의 활약상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각계 각층에서 그 51기 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네.
하노이에서도 축하 합니다.
배민영
2014-09-27 03:13
자랑스런일 ...축하 축하
최준영
2014-10-01 13:59
정교수, 축하하고.... 체육대회 날 보자구
김영주
2014-10-02 09:14
무진중 시절에 자네와 참 친했지. 10년 전쯤 몸이 이상해서 전대병원에 갔다가, 자네 생각이 나서 연락해서 보고 그 뒤로 못 보았구만.
풍문에 자네가 전공분야에 대단한 업적을 쌓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연 무언가를 이루어냈구만!
축하하네 . . . .
석동하
2014-10-14 11:31
정말 축하하네...
수년전에 부정맥 때문에 전화로 상담한 적이 있네
그후 아산병원에서 시술하고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네
건강하시게나.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을 수행하며 통역을 맡았던 예수회 정제천 신부가 9월 1일부터 예수회 한국관구장이 되었다.
정제천 신부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2월 예수회에 입회했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인 코미야스 교황청립대학에서 영성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6년 7월 사제품을 받았다. 또 2000년 4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광주가톨릭대에서 영성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예수회 한국관구는 현재 서강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길거리 피정, 말씀의 집, 순천 예수회 영성 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예수회원은 주교 1명, 사제 110명, 평수사 4명, 연학수사 49명, 수련자 11명이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임성래
2014-09-04 10:31
축하합니다~!!! ^0^
빈파
2014-09-10 13:29
추기경이 되는 그날까지...기도 하겠습니다.
899
ㆍ작성자
정석구
ㆍ작성일
2014-08-28 (목)
ㆍ추천: 0 ㆍ조회: 954
정제천 신부에 대하여
정제천 신부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구요.
한겨레신문도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최대한 맞게 수정한 기사를 링크하니 참고하세요.
518관련 수감된 적은 없고 사시1차 합격한 적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뒤 주택은행에 1년 정도 다니다 아래 기사에 있는 연유로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정제천(뒷줄 맨왼쪽) 신부가 광주일고 3학년1반 급우들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찍은 졸업사진. 작은사진은 정 신부의 재학시절 사진. 광주일고 제공
한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준 프란치스코 교황을 그림자처럼 수행한 정제천(57) 신부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지고 있다. 정의와 진정한 삶의 가치를 좇아 세속의 명예를 접은 정 신부의 삶에서 또다른 '프란치스코'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회 소속인 정 신부는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때문에 그의 지인들을 통해 그의 삶을 들여다봤다.
(전남일보 입력시간 : 2014. 08.22. 00:00 )
897
ㆍ작성자
임성래
ㆍ작성일
2014-08-20 (수)
ㆍ추천: 0 ㆍ조회: 1041
[기사 수정본] 정제천 신부 활동 소개
교황의 입과 귀 정제천 신부, 법학도 길 버리고 사제의 길 걷는 사연
판검사 꿈꾸던 법학도 출신
아버지 5·18때 보안사 끌려가
기도대로 이뤄져 사제의 길 선택
정제천(57)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4박5일 동안 그림자처럼 수행하고 통역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예수회 소속인데다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모국어인 스페인어에 능통하다는 점 때문에 교황이 한국 땅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늘 함께했다.
그는 교황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챙기는 데 숨은 공로자다. 지난 16일 광화문 시복식 때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한달 넘게 단식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씨가 한국 경호원들에게 가리자 김씨 쪽으로 교황을 안내한 이도 그였다. 그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미사 전에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 학생을 만날 때도, 17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씨의 세례 때도 통역을 했다. 교황은 18일 서울공항에서 로마로 떠나면서도 그와 가장 깊은 포옹을 나눴다.
정 신부는 원래 판검사를 꿈꾸던 법학도였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가 사제의 길을 걷기로 한 데는 이 땅의 고난과 무관치 않았다. 고교와 대학 동창이었던 한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이렇다.
그가 대학 재학중 고향인 광주에서 신군부의 학살인 `5.18‘이 일어났다. 당시 보안사 등에 끌려가면 고문으로 목숨 보전을 기약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때, 그의 부친이 이유 없이 보안사에 끌려가자, 그는 “아버지를 풀려나게 해주시면 제 몸을 하느님께 봉헌하겠다”고 기도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풀려났다. 아무 상해도 받지 않고 풀려난 것이다. 그 때만해도 우연이겠지 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친한 고향 친구도 보안사에 끌려 갔다. 그 때도 같은 기도를 했다. 그 친구도 풀려났다.
그 이후 자신이 다니던 서울 동대문성당의 김승훈 신부가 미사 강론 중 `광주에서 신군부의 학살 만행’을 최초로 공개했다. 곧바로 보안사에 연행돼 갔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같은 기도를 올렸다. 다행히 김 신부가 풀려나왔다. 그러자 정 신부는 세번의 기도대로 된 것을 우연으로 볼 수 없다며 사제의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 신부의 한 고교와 대학 동창은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실패해 어렵게 생활했던 그는 자신도 어렵게 대학을 다니면서도 서울 대방동의 이바돔이란 야학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했다”며 “앞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자기 할일만 하던 친구였다”고 기억했다.
정 신부는 1980년대 초반 한국외방선교회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걷다가 1990년 2월 소속을 바꾸어 예수회에 입회했다. 이어 스페인 코미야스 교황청대에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유학해 석·박사 학위를 받고, 그사이 1996년 7월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사제가 되어서도 가난한 이들을 잊지 않았다. 한때는 지난 6월 선종한 빈민의 대부인 정일우 신부와 함께 서울 공덕동 빈민가에 기거하며 빈민들과 어울려 살았다. 또 지난해 대한문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위해 사제들이 225일간 미사를 봉헌할 때도 종종 함께했다.
교황은 예정에 없이 그가 사는 집, 즉 예수회 사제관도 방문했다. 그때 제주 강정마을에서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펼치다가 막 올라온 김성환·이영찬 신부와 박동현 수사를 소개하자, 교황은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부는 지난 6월 초 예수회 차기 한국관구장으로 임명돼 9월부터 예수회 한국관구를 이끌어간다.
기사등록 : 2014-08-18 오후 09:19:29 기사수정 : 2014-08-19 오후 03:53:16
896
ㆍ작성자
김헌
ㆍ작성일
2014-08-14 (목)
ㆍ추천: 0 ㆍ조회: 980
교황옆에 선 정제천 동문
<교황방한> 통역맡은 예수회 차기한국 정치관구장 정제천 신부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할 때 교황 곁을 줄곧 떠나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통역을 맡은 정제천(57) 신부다.
정 신부는 지난 6월초 예수회 총장 아돌포 니콜라스 신부로부터 예수회 차기 한국관구장으로 임명돼 9월부터 한국관구를
이끌게 됐다.
정 신부는 한국관구장에 임명된 뒤에도 모습을 드러내기를 꺼렸다.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게 표면상 이유였지만
사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중책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방한 기간 내내 교황의 한국내 수행비서 겸 통역을 겸한다. 교황청과 함께 교황의 빡빡한 일정 관리와 함께
눈과 귀, 입 역할을 도맡아 하는 것이다.
정 신부는 입국장인 서울공항에서도 교황이 영접 나온 박 대통령과 인사할 때도, 세월호 참사 유족을 비롯한
다른 환영객들과 얘기를 나눌 때도 교황 곁을 지켰다.
또 공항에서 나와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향하는 국산 소형차 쏘울에도 교황 옆에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정 신부는 1990년 예수회에 입회한 뒤 1996년 사제품을 받았다.
스페인에서 오래 유학생활을 해 스페인어에 능통하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인 코미야스 교황청대학교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해 석·박사를 모두 이곳에서 땄다.
최근까지 예수회 양성 담당 및 하비에르 공동체 원장을 맡아 왔다.
정 신부는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직후에 "이 시대 성령의 도구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현대인들에게 보여주는 착한 목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http://img.yonhapnews.co.kr/basic/template/kr/pope/2014/08/14/tmp_7802_20140814192318.jpg
정민호동문 인터뷰(무등일보)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로 따뜻함이 묻어나는 기업 만들 터"
입력시간 : 2014. 07.22. 00:00
주목 이 사람-보해 정민호 전무이사
CSR 본부 신설 도움 필요한 이웃 봉사활동
신제품 '아홉시반' 출시 등으로 경쟁력 '업'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민과 희노애락을 항상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해를 '따뜻함이 묻어나는 참 괜찮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보해 정민호 전무이사(CRS 본부장)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대형주류업체와의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 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제품 품질 개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보해를 사랑하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해는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 답게 실질적인 봉사활동 등 차별화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2년 동안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CSR 본부를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을 수정했다.
정 전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일부 기업들이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축소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사회공헌 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경영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 쉽고, 기업 또는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위기 관리 차원에서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보해의 사회공헌 방향은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전무는 "일회성 이벤트와 단순 기부가 아닌 전방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역사회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돼 주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는 봉사활동으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전무는 "보해의 홍보 방향은 지역민에게 따뜻함이 묻어나는 참 괜찮은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3년 동안 지역민들 애환을 함께 해 왔으며, 그 시간은 보해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이었다"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지역민들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지역의 많은 농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보해는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영업직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음식점에 구매한 양파를 전달하는 등 직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무는 "보해가 항상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기억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따뜻함이 묻어나는 참 괜찮은 기업이 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홍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원봉사,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지원 등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는 기업으로 지역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주는 영어로 'spirits'(정신)라는 표현이 사용되곤 한다"며 "최근 출시한 ‘아홉시반’ 소주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소비자와 보해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고 말했다.
정 전무는 "보해의 CSR본부의 활동은 ‘아홉시반’ 정신과 같다"며 "'아홉시반' 소주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써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며, 진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보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홉시반’을 술취한 상태에서 발음하면 '아호시발'이 된다는 데서 착안한 작명이란 설도 있던데 사실 여부가 궁금. ㅎㅎ
893
ㆍ작성자
나성후
ㆍ작성일
2014-07-16 (수)
ㆍ추천: 0 ㆍ조회: 969
영어 원어민 선생 소개
영어 원어민 여선생을 소개합니다.
종합행정학교 장교 영어반에서 수년간 강의도 하였고 한국에서 20여년 살았으며 학원이나 회사, 공공기관의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은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개인이나 그룹단위로 영어회화가 필요한 분이나 자식이나 손자, 손녀 또는 본인이 필요한 분은 연락주시면 매치를 시켜드리겠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서로 협조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개인의 능력이나 성실성은 아주 좋습니다.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여.
나성후 010-9683-3659
892
ㆍ작성자
김명순
ㆍ작성일
2014-07-16 (수)
ㆍ추천: 0 ㆍ조회: 861
감사인사
동창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결혼식 전 날까지만 해도 너무 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혼식 당일에는 약간 더위가 풀려서 복받은 날이엇던 것 같읍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고,
따뜻한 전화와 함께 후의를 베풀어주신 일고 동창생들 !
동창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저희 딸 시현(진주)이가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는데
큰 힘이될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문자와 동창회 홈페이지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오니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베풀어 주신 고마운 마음들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두고두고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재경 동창회 경축기를 저의 딸 혼사에
처음 사용한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김명순 이향숙 올림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댓글 0
추천하기 0 스크랩 0 인쇄 | 신고
891
ㆍ작성자
김헌
ㆍ작성일
2014-07-14 (월)
ㆍ추천: 0 ㆍ조회: 1546
최근 동문 동정(채영선,박홍표,정명호,서경석)
최근 동문 동정을 소개합니다.
1. 채영선(광주광역시청) : 광주광역시 비서실장
2. 박홍표(광주광역시청) : 3급 승진하여 U대회 조직위 파견근무
3. 정명호(전남대학교의과대학) : 국회 남북 화해 협력 자문위원 위촉(위원중 이대교수로는 유일)
4. 서경석(기아자동차) : 상무 승진하여 양재동 본사 정책지원실 근무
5. 김정호(장군) : 7월30일 전역 후 광주대학교 교수 취임
모두 축하합니다.
노상언
2014-07-14 13:41
축하합니다.
모두모두 이름 빛내시길~~~
임성래
2014-07-14 15:57
축하드리네~!^^
광주광역시의 건강한 발전과
남북한 화해 협력 잘 이뤄가도록
정진해가세~^^
빈파
2014-07-14 19:09
정말 축하헐 일일세. 광주 전남이 일고 출신들이 폐쇄적이며 배타적이지 않게 그 사회를 잘 운영하길 바라네.
특히 고교 추첨에서 우리 모교에 당첨되면 X통학교라며 안타까워 한다는데 그 이유를 분석하여 다시 모교의 명예를 되찾는데 다들 큰 힘을 발휘할 역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네. 하노이에서
임성래
노상언
서경석
13152_30721_4116.jpg
빈파
주역강의홍보1407.hwp
임성래
임성래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