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감서 새겨둘 사항들이라네.
가심에 와닿는 항목이 늘어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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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들여라[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이상 하지말라[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나이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8. 지혜롭게 처신하라[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받는다]
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조급한 사람이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그래야 사람이 피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다[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12. 술 담배를 줄여라[내 나라 내가 지키듯 내 생명 내가 지킨다]
13.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15. 먼저 모범을 보여라[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본다]
16. 경로석에 앉지 마라[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바로 헬스클럽이다]
17.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18. 하루에 10분씩 웃어라[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9.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걱정할 가치가 있는 것만 걱정하라]
20. 남의 잘못을 탓하지 마라[잘하는 점만 보며 기뻐하라]
21. 급할 때만 하느님, 조상님 하지마라[미리부터 그분들과 거래하라]
22. 병을 두려워 말라[일병장수 무병단명이라는 말도 있다]
23.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4. 아파트 관리비만 신경쓰지 말라[자기관리비도 신경쓰라]
25. 좋건 나쁘건 지난 날은 무효다[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6.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죽은 사람은 욕먹지 않는다. 생에 보람을..]
27. 고마웠던 기억은 간직하라[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8.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잠속에서 축복의 열매를 맺는다]
29.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30. 그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억해라[그것이 행복 노트다]
31. 작은 것도 크게 기뻐해라[기쁠 일이 늘어난다]
32. 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그것이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이다]
33.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어디,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김정식
2012-09-07 08:15
새겨 들어야 할 좋은 내용들... 수첩에 꼭 적어서 다녀야겠네~
이영목
적다 머리 쥐 날 수 있어 ㅎㅎ
9/10 14:09
강경탁
2012-09-07 11:15
에고 숨차다. 이거 외우다가 먼저 가겄네. 암튼 이영목이 오랫만이다. 무지 반갑다.
이영목
도사님이 뭘 외고 말고 그랴 ?
9/10 14:06
노상언
2012-09-08 08:27
구구절절...옳고 좋은 내용이다.쪼끔씩이라도 지키려 노력해야긋다~
이영목
입으로만 치오르는 양기를 제 자리로 돌리는 게 젤 어려운 거 같어 생식기능을 잃은 배뇨기의 비애 ㅎㅎㅎ
9/10 14:11
서경석
2012-09-08 09:00
흐미 33계명 중에 반 정도만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애서 슬프도다. 엉엉
그래도 실천덕목을 하나씩 늘려 가 봐야 쥐. 영목아 고맙당.~~~~~~~~ㅎㅎ
이영목
절반이면 이미 백수예약이다 ㅎ
9/10 14:05
김영주
2012-09-13 11:40
좋은 말씀!!! 그러나 너무 많다. 5개로 줄여주라! ^.^
이영목
1.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언제 뭔 일 생길지 모른다) 2.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절에 가서 새우젓은 얻어 묵어도 잠자린 노숙이다) 3.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우선 욕먹을 짓을 줄이도록 노력하라 4.병을 두려워 말라(아마도 팔자는 미리 정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5.고마웠든 기억은 간직하라(허나 길게 간직하긴 쉽지 않다) 만고 내 생각이다.
9/21 14:19
최준영
2012-09-13 14:34
외우는 건 불가능하고, 인쇄해서 갖고 다니기도 번거로우니 카톡으로 보내라
이영목
넌 이미 절반의 성공인디 뭘 집착 허느뇨?
9/21 14:11
김선출
2012-10-08 18:52
경석이가 절반을 챌기고 있다고? 이미 도인이네. 내게 실감나는 한 두가지 적으면....
- 틈만 나면 각시 옆으로 (거실에서 잔 지 꾀나 되어 적적하고 쑥쓰러 지더라)
-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이제와 거울앞에 서니 허송세월 후회되드라)
- 자기전 일기나 낙서를 갈겨라 (나죽으면 무엇이 남겠냐)......
802
ㆍ작성자
정태성
ㆍ작성일
2012-08-16 (목)
ㆍ추천: 0 ㆍ조회: 1334
3주기
▲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2001년3월 청와대를 방문, 김대중 대통령과 건배를 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김대중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조국의 운명을 바꾼 트랜스포머'로 선정했다.
ⓒ 김대중도서관 관련사진보기
"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도 불구, 평생 조국의 민주화에 헌신한 끝에 대통령에 당선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한국 정치사상 첫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내며 1998년 2월 취임한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한국을 아시아 금융위기의 나락에서 구출해 내는 데 성공했으며, '햇볕정책'으로 불리는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남북한 간 관계개선에도 기여했다.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로 불렸던 김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이 글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임기중 조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혁을 이뤄낸 지도자 11인을 선정하면서 김 대통령을 소개한 내용이다. <뉴스위크>는 이들을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 불렀다(여기에서 '트랜스포머'란 영화에서처럼 비행기나 자동차로 변하는 변신로봇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을 뜻한다).
이 기사는 2009년 8월 18일 김 대통령이 서거한 뒤 1개월여 후인 9월 23일 유엔 총회 개막을 앞두고 게재됐다. 여기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덩샤오핑(등소평) 전 중국 국가 주석, 헬무트 콜 전 서독 총리,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김대중은 조국을 어떻게 변혁시켰나
김대중 대통령은 <뉴스위크>가 평가한 것처럼 세상을 바꾸었고, 나라를 변혁시켰다. 그렇다면 김대중은 어떻게 나라를 변혁시켰을까.
변화는 정권교체로 시작됐다.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달성했다. 1997년 정권교체는 특별한 사건이었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정권이 옮겨가는 일은 민주사회에서 흔한 일이지만 불행히도 한국 정치는 그렇지 못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집권 여당세력의 지배는 당명을 바꿔가며 계속됐다. 그 고리를 깬 것이 김대중이었고, 1997년의 정권교체였다.
김대중 정권에서 비로소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치가 시작되었다. 거리에 최루탄과 화염병이 사라졌다. 노동자들의 정치활동이 보장되고, 여성들의 권익은 신장되고, 사회진출은 크게 높아졌다. 3년여의 산고 끝에 국가인권위원회가 탄생했다. 국민들은 이제 마음대로 말할 수 있었고, 마음대로 쓸 수 있었다. 시민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은 더욱 높아졌다. 민주주의가 정착된 것이다.
정부는 항상 자신의 과제를 안게 마련이다. 김대중 정부에 다가온 첫 과제는 전임정부들의 관권경제 정경유착이 원인이 돼 발생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일이었다. 아마도 이때의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우리나라는 정치적 경제적 혼란에 이은 안보위기를 겪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김대중 대통령의 진두 지휘 아래 금융, 기업, 공공, 노동 4대 분야의 구조조정이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이 과정은 위기 앞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대중은 이렇게 해서 나라의 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김대중의 IT와 이명박의 4대강
지식정보화 정책은 김대중 정부의 탁월한 성취다. 인터넷, 모바일 사회로의 진입은 단순히 통신수단의 진화라는 측면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어떤 현상도 지식정보화, IT혁명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지식정보화가 대한민국 사회와 국민생활을 변혁시킨 변화, 그 가치의 크기는 측량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위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진보의 바탕이 될 것이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김대중 정부의 지식정보화 정책에 들어간 돈은 10조 원 내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초고속통신망 등 정보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에 많은 돈이 들어갔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에 30조 원이 투입됐다. 수십조가 투입되는 국가정책은 적어도 10년, 20년 국민생활에 편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정보화, IT정책은 그것을 달성했다. 4대강 사업이 과연 그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
김대중 정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문화와 복지를 체감했다. 김대중 정부에 들어와 '한류'가 시작된다. 1998년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에서 시작된 '한류'는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노무현 정부에 이어 지금까지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문화가 세계에 확산된 적이 있었는가.
또 김대중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복지국가의 기틀을 잡았다.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기틀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이 정비되었다.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국가가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법'이 실시되었다. 복지는 인권처럼 시민의 권리가 되었고, 국가의 의무가 되었다. 부족했지만 이런 방향이 만들어지고, 그 길이 뚫린 것이다.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남북화해정책)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비롯, 금강산-개성관광, 이산가족상봉, 남북한 주민의 왕래와 교류 등 과거에는 상상활 수 없는 일들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 60여 년 동안 대립과 갈등의 시대는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바뀌었다. 국민들은 '다시는 전쟁은 없겠지, 이렇게 하다 보면 통일의 날도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김대중 대통령이 이끈 '국민의 정부'는 나라를 변혁시켰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크게 부족하고 일부는 시작에 불과했지만, 첫 걸음이 천리길을 가게 하고, 용기 있는 첫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2002년 12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되며, 김대중 정부처럼 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국민의 선택이 낳은 결과였다. MB 정부 들어와 보여준 퇴행들, 즉 민주주의 후퇴, 서민생활의 고통, 남북관계의 위기 등과 비교할 때 김대중 정부의 성취는 더욱 뚜렷해진다.
12월 대선, '트랜스포머' 대통령은 누구인가
이런 변화는 그냥 온 게 아니었다. 김대중의 40여 년간의 단련과 준비가 있었다. 시대와 국민의 열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김대중의 '서생적 문제인식',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현실에서 성공시킬까 하는 '상인적 현실감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나라를 변혁시키는 것이다. 양극화 해소, 비정규직, 청년실업, 일자리, 재벌개혁 등 경제 민주화의 과제, 보육, 의료, 급식 등 보편적 복지의 과제, 지역균형발전, 안정된 주거생활 등 내정개혁의 과제들, 특히 남북관계 회복, 6자회담 복원, 주변국과 외교정상화 등 외교 국방에서의 여러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런 과제들이 머리와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있고, 또한 자신의 스케줄 속에서 해결책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야말로 조국을 변혁시키는 '트랜스포머'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나라를 변혁시킬 만한 능력, 자신감,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변혁의 방도와 비전을 갖춘 사람을 찾고 있다. 변화의 과제가 무엇이고 변화가 지향하는 목표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지도자를 찾고 있다.
3년 전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은 그런 지도자였다. 서거 3주기를 맞아 김대중 대통령이 조국과 국민들 앞에서 보여준 비전과 철학, 지략과 리더십을 돌아보아야 할 때다. 12월 대선에서 김대중을 이을 '트랜스포머' 대통령을 만드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몫이다.
필자 최경환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한 마지막 비서관이었으며, 지금은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 겸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801
ㆍ작성자
박하석
ㆍ작성일
2012-07-27 (금)
ㆍ추천: 0 ㆍ조회: 1267
여름이 좋아
열대야 반 쪽 하루 선풍기 친구 삼고
뜨거운 커피 한 잔, 매미 울음 한 소끔
칠월아 밍니앤찌앤(明年 見!) 팔월아 헌찌우메이찌앤(限久沒見!)
함평 해보면 '왕진의사' 조기창원장
우리 동창 조기창 동문이 광주일보에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소개합니다.
기사보기는 위 link를 click!
임성래
2012-07-20 15:27
자애의원 조 원장님!
자애로운 의업~!!
고맙고~ 흐뭇하네~!!!
김영석
2012-07-20 15:36
모처럼 훈훈~한 인간냄새 나는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군~~~~
박정근
2012-07-20 17:23
자애의원 원장 님 따뜻한 마음을 어찌 다 표 현 하리요
보고 싶구나
서경석
2012-07-23 09:33
기사를 주욱 읽어 가는 동안 눈시울이 뜨거워 짐을 알 수 있었다.
조 원장의 따뜻한 마음이 친구들의 가슴을 더웁게 만드는 구만.
이젠 나눔의 미학이 아름답게 보여지는 나이가 되었나봐. 고맙다.
소회섭
2012-07-23 19:34
자랑스럽고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정대진
2012-07-23 20:36
인정 많은 조원장!
본지가 쾌 됐구먼,그 건 여전히 즐기시제...
조만간 한번 보자.
ohintack
2012-07-24 11:13
"농촌에서 왕진다니는 게 힘들지는 않아요. 단지 생각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일 뿐이지요.”
지금 우리들의 삶이 행복한가 하는 것도 결국 생각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이겠죠.....
조원장님!
2학년땐가 같은 반일때 유난히 인정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베풀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최준영
2012-07-24 15:14
송정리-영광 가는 4차선 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영광갈 때 함평 문장을 지나가야했지. 문장 중심가 국도변에 자애의원이 있다. 심심해서 들리면 포근한 우리 조원장이 있다. 예전에 동참 몇명이랑 영광 토주사러 가다가 들렸더니 다방에 전화해서 딸기쥬스 대접해 주더구만(레지 포함!). 또 동창들이랑 태청산 등산갔다가 눈보라에 길을 잃어 일찍 하산해서 조원장이 미리 예약해 둔 집에가서 가물치(메기?) 찜 맛있게 먹고, 동네 수퍼주인이 옛날 짐 정리하다가 발견했다는 80년대 사각 관광소주 한병씩 받아들고 아껴 먹었던 생각도 나네. 비용은 조원장이 미리 다 계산! 이래저래 도움만 받고 갚아 본 적이 없다. 조원장 미안/고맙/한번 보자우!
근데 장날에 찾아가면 안돼. 장날이면 나가서 아는 환자들 물건도 사주고, 같이 막걸리도 한잔 걸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하거든. 20여년을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소탈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산다는 것, 정말 존경할만한 친구다.
뚠떼이cho
2012-07-25 11:15
별것아닌 일에 기사화 되다보니 부풀려진것도 있고 그러네요,,,편하게 살다보니 그리 되었네요,,,자기자리에서 모두들 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열심히들 지키고 있을텐데,,,동문일에 열심히도 못한 (술먹고노느라,,,)부분 겁나 반성하고 있고 관심가져준 친구들께 감사감사 무한대 하시고,,,모다들 건강하게 ,,,만나서 쏘주라도 몇잔은 헐수있게 몸들준비하심좋겠네,,,더운디 덥단 소리도 못허고 사네,,,뙤약볕에 일허는사람들도 있으니 말이시,,,,
김태룡
2012-07-26 09:39
초등학교,중학교를 문장에서 살았었다.
사업차 함평으로 내려간 후 1년 동안 두어 차례 자애의원을 방문했었다.
조기창 우너장님은 담배 피고 낮술로 소주 1병 마신다.
환자들 왕진 다녀도 돈 없으면 안받는다고.
담에 돈 생기면 장에 올 때 갖고 오라고 한마디 해 두면 되니까.
동현이, 영목이, 기창이랑 "국악애호반"을 만들어서 매월 한차례씩 감상하며 놀기로 했다.
아직 본 궤도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선출이 포함 몇 사람 더 넣어서 재미나게 지내볼 생각이다.
역시 함평이 놀기 좋더라.
이영목
2012-08-09 17:03
아이고, 반갑고 고마운 사람의
반갑고 감사한 이야그다!!!
나성후
2012-09-05 21:53
조원장!
반갑다.
나의 모친이 병중일때 잘 보살펴 주어서 고마워.
이제 안계시니 자주 갈 일이 없어 만나지 못하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그래
시골 의사 선생님으로 멋지게 지내라.
내려가면 연락할께.
바쁘신 중에도 조위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잘 마쳤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해나가도록 하겠으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2012년 7월 최 경 환 올림
798
ㆍ작성자
김철
ㆍ작성일
2012-07-09 (월)
ㆍ추천: 0 ㆍ조회: 1191
삼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황망함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문과
위로를 보내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 준 애도와 정성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김 철 올림.
797
ㆍ작성자
제해성
ㆍ작성일
2012-07-06 (금)
ㆍ추천: 0 ㆍ조회: 2397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속가능 경영보고 인증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작성 발간하는 회사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8년 30개 회사정도에서 2011년에는 120여 회사로 늘었고, 2012년 예상으로는 150여곳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홍보용 책자 처럼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전략적으로 발간하는 회사는 몇군데 되지 않습니다.
저희 한경회계법인의 새로운 업무로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작성과 검증을 위하여 온라인교육과 내부 연구에 의해 준비해 왔습니다.
UN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 및 TEST 를 통과하여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처음 준비는 공인회계사 감사와 같은 제3자검증서비스만 하려 했으나, 이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작성 컨설팅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지속가능 경영보고서가 어떤 것인지 관심이 있거나, 발행 또는 검증이 필요한 곳이면 무엇이든 하려고 합니다.
노상언
2012-07-07 08:45
제해성...파이팅~!
제해성
노상언 고맙고 반갑구나. 잘 지내지
7/9 20:29
서경석
2012-07-09 10:19
대단하시네. 정진하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제해성
토요일 등산하고 일요일 또 등산을 하고, 대단하시네. 백두산 잘 다녀 오고, 다음 등산때 또 보자.
7/9 20:31
ohintack
2012-07-09 11:31
끝없는 노력에 경의를!
알찬 성취에 축하를!
밝은 미래에 희망을!
제해성
아직은 힘만 잔뜩 들어가 있어.
7/9 20:32
강경탁
미투!!!! 좋은 소식 들려오길 고대함세.
7/12 09:25
이영목
2012-08-09 17:06
내가 근무하는 한울병원도 잘 돼서
그거 함 받아보고 잪다
최소 내 명이 다하는 날까지만이라도 지속가능허도록ㅎㅎ
796
ㆍ작성자
정석구
ㆍ작성일
2012-07-04 (수)
ㆍ추천: 0 ㆍ조회: 2025
박대일과 함게 하는 바이칼 여행
동창 박대일이 러시아 바이칼 현지에서 여행사를 한다는 것은 많이들 아시지요.
이번에 저희 한겨레신문이 기획한 `분단을 넘어 민족의 시원을 찾는 평화대장정' 프로그램을
박대일 친구가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몇몇 친구들도 이미 갔다오긴 했지만 바이칼은 꼭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지요.
특히 이번에는 박대일 친구가 직접 진행하게 돼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여름 휴가 아직 안잡고 있는 친구들은 한번 가보길 권합니다.
대강 일정은
8월21~28일 7박8일이고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까지 간 다음
시베리아의 진주라는 바이칼 호수와 알혼섬, 그리고 한민족의 시원이라는 브리야트족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자세한 것은 박대일이 운영하는 BK투어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www.bktour.kr
전화는 070-4367-3338
맘에 맞는 친구들 몇몇이서 짝을 이뤄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바이칼
2012-07-10 19:48
평생에 한번은 타봐야 한다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안보면 눈을 못감는다는 바이칼 호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직통전화(070-4306-1373)로 연락주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시베리아 바이칼에서 박 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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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헌
ㆍ작성일
2012-07-03 (화)
ㆍ추천: 0 ㆍ조회: 1433
정형순동문 근황
광주은행 부행장으로 근무했던 정형순동문이 2012.6.30일자로 퇴임하고
광은비지니스(주)부사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앞날에 더욱 큰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서경석
이영목 
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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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서경석
ohin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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