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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고 말 듣지 않으면 매밖에 없다!
무식한 이명박정권과 똑같은 수준이 돼야 하는가? [119] 김광수경제연구소 hyuk**** 번호 716429 | 09.07.07 08:49 IP 211.222.***.105 조회 10179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 이미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정권의 무식함과 부도덕성, 그리고 그에 기인하는 비민주적 작태와 독선적 행태에 대해 거의 포기하는 심정이며 고통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저 이것저것 온갖 것을 다 말아먹어 나라가 망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간이나 흘러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처럼 무식하고 부도덕한 집단이 권력을 잡으면 엉터리 시대착오적인 이념을 내세워 자신들의 탐욕 채우기에 급급하여 국가를 말아먹게 됩니다. 특히나 이명박대통령처럼 무식하고 탐욕적인 사람이 나이까지 먹게 되면 아예 남의 말마저도 일체 듣지 않게 됩니다. 소통이고 뭐고 없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들을 만한 최소한의 기본적 상식이나 귀조차도 없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입을 열 때마다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은 거짓말들과 황당한 짓거리들을 쏟아내 자신의 무식함과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낼 뿐입니다. 일반 국민들과 자식세대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인 셈입니다. 대통령이란 자는 비정규직법이 무엇 때문에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거리낌없이 해댑니다. 독점 자본이 동네 구멍가계까지 파고들어와 막판에 내몰리고 있는 동네 소상공인들에게 대통령이란 자가 하는 말이 인터넷 직거래를 하라는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말을 합니다. 엉터리 4대강 사업 홍보를 위해 극장마다 대한늬우스를 다시 방영하라는 황당한 짓거리를 해댑니다. 한 마디로 완전히 국민들을 바보 똥멍청이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못 배운 사람이 겸손하며 남의 말을 경청하면 상대방도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것이 사람의 인정인 것입니다. 그런데 무식한 사람이 자신의 무식함을 깨닫지 못하고 탐욕까지 넘쳐나면 대책이 없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무식함에 대해 심각한 열등감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거꾸로 이들은 남들이 자기보다 더 무식하다고 적반하장으로 밀어 부쳐 버립니다. 그리고 무식한 놈들은 두들겨 패든 잡아넣든 어떻게든 강제로라도 자기 말을 듣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조폭들과 똑 같은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폭들은 상대방을 설득시킬 능력이나 논리적으로 생각할 힘이 없다 보니 “그래 나는 무식하다 그래서 어쩔래” 하고 아예 대놓고 무식함을 앞세워 주먹으로 밀어 부쳐 버립니다. 그래도 조폭들은 그나마 자신들의 무식함을 인정이라도 합니다. 그런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무식함과 탐욕을 끝까지 감출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무식함과 탐욕을 인정하게 되면 자신들의 권력과 기득권을 모두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합리적인 말이나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지식이나 지혜가 애초부터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오로지 우리 편이냐 아니냐의 이분법적 사고만이 있을 뿐 무슨 논리적인 현실 인식이나 합리적인 정책대안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편이면 무조건 옳고 우리 편이 아니면 무조건 틀린 것입니다. 이들은 흑백의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런 흑백의 이분법적 논리는 지난 100년간 한국 근현대사에서 이른바 보수 기득권 계층들의 비열한 기회주의적 행태를 감추는 방패막이였습니다. 시작부터 흑백의 이분법적 편가르기 만이 뇌리에 박혀 있기 때문에 이들은 우리편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왜 견해가 다른지 들어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 타도해야 할 적으로 간주합니다. 어차피 들어봐야 골치만 아프고 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조폭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비판하는 국민들조차도 무조건 잡아 가두어야 할 적인 것입니다. 상대방을 무조건 윽박지르고 힘으로라도 강제로 억누르려고 하는 아주 못된 버릇이 아주 오래 전부터 몸에 베어 있습니다. 특히나 자기와 적대적인 사람이나 자기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주 가차없이 찍어 누르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다 무식함과 부도덕한 탐욕에 기인한 것입니다. 심지어 모든 국민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해소해야 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란 자가 오히려 앞장서서 자신과 생각이 다르며 자신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서 경찰과 검찰을 동원하고 사법부와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들을 탄압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내뱉은 말이나 한 행동에 대해서는 일체 책임을 질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한 말과 자신이 한 행동조차도 스스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나 마찬가지입니다. 끊임없이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말하고 행동하지만,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잊어버리는 자기최면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거리낌없이 끊임없이 거짓말과 앞뒤가 안 맞는 행동과 주장들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한 부정부패 행위는 금방 잊어버리고 항상 자신은 깨끗하며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말한 엉터리 주장은 금방 잊어버리고 또다시 새로운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 편끼리도 싸움질을 합니다. 둘 다 무식하고 탐욕적이지만 그나마 기억력이 있는 놈과 기억력 조차도 없는 놈 사이에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를 비판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지적하는 적지 않은 이성적인 국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무식함과 탐욕의 실정을 비판하면 할수록 결과적으로는 똑같이 무식한 놈 수준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이창호나 이세돌과 같은 정상급 프로 9단과 일반인 아마 1단이 바둑을 둔다고 합시다. 과연 이 바둑시합이 성립할 수 있을까요? 맞둔다면 수준 차이로 도저히 바둑게임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 바둑시합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결국 압도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프로 9단이 아마 1단의 수준에 맞추어 두어주어야 합니다. 몇 점 접바둑을 두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축구시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프로팀과 동네축구팀이 시합을 하면 도저히 게임이 안될 것입니다. 프로팀 선수 몇 사람 줄여주거나 동네 축구팀에게 10점 정도를 미리 주고서 해야 겨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성인 전문가와 중고등학생이 토론을 할 경우 성인 전문가가 중고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주어야만 토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창호나 이세돌과 같은 천재적인 프로기사들이 아마추어와 계속 바둑시합을 하면 오히려 실력이 줄기 때문입니다. 프로축구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무식하고 탐욕에 넘친 막무가내 집단과 어떤 식으로든 비판적 논쟁을 하려면 똑같이 무식한 놈 수준으로 논쟁이나 비판의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너무나 무식하여 아무리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한들 도저히 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솔직히 이 글처럼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무식함과 탐욕을 비판할 때 어쩔 수 없이 욕지거리에 가까운 저질스런 표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욕을 안 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욕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무식한 이야기에 수준을 맞추어 맞장구를 쳐주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그것도 우리 연구소나 본 포럼 회원 여러분들처럼 대다수 국민들이 전문적 식견과 상식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말입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국민들이 아예 입 아프게 이야기 해봐야 나만 똑같이 무식하고 더러운 놈이 되니 가만히 입다물고 그저 시간이나 빨리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라와 자식세대의 장래를 위해 전문지식을 더욱 갈고 닦아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니 참으로 한탄스러울 일입니다. 한 마디로 지금의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고통스러운 존재일 뿐입니다. 모든 사람이 땀흘린만큼 제대로 대접받는 건전한 민주주의 시장경제 건설을 위한 좀더 의미 있는 토론과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http://cafe.daum.net/kseriforum )을 방문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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